[유아교육]딥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12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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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대학 다닐 때 과제로 제출한 것입니다.
책의 내용을 읽지 않고도 읽어보시면 흐름이 잡히고..
군데군데 개인적인 내용도 적어놓았기 때문에 내용 이해에도 더욱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10점 만점에 10점 받은 내용이에요..^^
스스로 작성한 내용이라 다른 리포트와 중복될 가능성이 거의 없을 것 같네요..
목차
없음
본문내용
딥스는 다른 또래들이 활동하는 동안에 책상 밑으로 들어가 숨어있고 또한 어떤 일을 하다가도 누군가가 쳐다보기만 하면 움츠러들었다. 선생님이 흥미로운 책이나 장난감을 제공할 때도 직접 받은 적이 없고 근처에 두고 가면 집어서 훑어보았다. 딥스가 얼마나 사회성이 결여되어 있는 아이인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들이다.
선생님들을 비롯한 모든 사람들은 딥스가 정신적인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딥스에게 어떠한 방안을 제시해야할지 모르는 상황에서 임상 정신 치료사인 엑슬린이 초청받게 된다. 그녀는 딥스를 위한 치료방안으로 놀이치료를 선택하였고 딥스를 보다 더 잘 알고자 그의 학교생활을 관찰하게 된다. 딥스는 외투와 모자를 벗는 것부터 교사에게 의존하였다. 또한 아이들과 어울리지 않고 멀찌감치 숨어서 그들의 행동을 지켜보았다. 바깥놀이 시간에도 그는 어울림 없이 나무막대기를 집어 땅을 자꾸 긁어대는 등 극히 퇴행적이며 소외된 모습을 보였다.
엑슬린은 딥스에게 놀이방으로 같이 가기를 권하였고 이에 딥스는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손을 잡고 따라 나섰다. 놀이방은 딥스의 생각과 감정이 표출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간과 각종 자료들이 마련되어 있었다. 딥스는 놀이방의 물건들을 하나하나씩 탐색하였고 엑슬린이 그의 물음과 말에 되풀이하는 것으로 그들의 대화가 이루어졌다. 그녀는 딥스가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독립적인 태도를 갖게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딥스의 모든 일을 돌보아 준다면 그가 자신에게 의존하여 딥스 자신을 찾는 일이 늦어지리라 생각하였기 때문이다. 그녀의 이러한 태도는 다른 교사들과 매우 다름을 알 수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스스로 도움이 필요하다 판단되면 상대방이 도움을 청하기 이전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하지만 엑슬린은 도움을 주는 자체가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을 강화시켜 자신을 찾는데 방해가 된다고 보았다. 그러기에 그녀는 도움을 주는 것에 대한 기준을 자신이 아닌 딥스에게 두었던 것으로 판단된다.
엑슬린이 처음으로 딥스의 어머니에게 초대되어 집으로 방문한 날, 그녀는 어머니가 딥스를 자기 자신의 아들로서가 아닌 과학적인 실험의 대상으로 소개하는 것을 듣고 충격을 받는다. 어머니는 엑슬린에게 집에서 만날 것을 권하였으며, 딥스를 상담소의 놀이방에서 만나게 해달라는 요청에 불안을 느꼈다. 또한 어머니는 보수를 주고자 희망하였지만 엑슬린은 그러한 그녀의 청을 거절하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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