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연어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5.09
- 최종 저작일
- 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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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연어를 읽고 쓴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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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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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번에 이 책을 그냥 대충 훑어본 적 이 있었다. 이번에는 정독을 통해 읽었다. 이말 한마디만 나온다. 정말 감동적이다. 연어 안 읽어본 사람 무조건 읽어라.
처음부분 ‘연어, 라는 말 속에는 강물 냄새가 난다’ 이 부분을 이해하지 못하고 책을 읽기 시작 했다. 서론 부분에는 필자 안도현님이 연어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배경을 간략하게 서술 해 놓은 것 같다. 연어 떼들의 모습을 가지고 추락한 비행기로 착각 하고 본 것이 그 배경이다. 그러고 나서 연어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아니, 들어가기 전에 표시해둔 와 닿는 구절이 있어서 적으려고 한다.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줄 아는 눈. 상상력은 우리를 세상 끝까지 가보게 만드는 힘인 것이다’ 이 부분이 인상적이다. 그 뒤에 첫입맞춤의 예를 든 것 도 그렇다. 이제 진짜 연어들의 이야기 속으로 들어간다. 연어 떼들은 자신의 부모님들이 그랬던 것처럼 초록강의 상류를 향해 헤엄을 치고 있다. 그런데 그중에서 은빛 색을 가진 은빛연어가 눈에 틘다. 그 은빛연어가 이 책의 주인공이다. 그 은빛연어가 중점이 되어 누나연어의 죽음에 대한 죄책감, 연어 떼들의 모습, 바다의 모습, 인간들에 대한 연어들의 생각, 기타 등등의 내용이 전개된다.
그 전개 중에서 은빛연어가 자신이 은빛색의 등을 가진 줄 몰랐던 부분이 나온다. 그래서 자신의 은빛 등을 부끄럽게 여겼다. 그 부분 중에 “우리는 불행하게도 자기 자신이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 단다” 라는 구절이 우리 인간에게도 들어맞는 말 같이 느껴진다. 우리 인간도 ‘나란 인간은 누구인가’ ‘나는 뭐지’ 라는 생각을 하게 되니까 말이다. 그렇게 이야기가 전개되다가 눈 맑은 연어라는 인간사로 말하자면 운명적인 여인이 등장 하게 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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