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학]여성차별의 예를 사회적 관행이나 자신의 경험에서 찾아보기
- 최초 등록일
- 2006.04.02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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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에세이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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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여성의 권위와 역할에 대한 많은 논의가 이루어지며 남성 위주의 사회에 도전하려는 시도가 어느 때보다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점점 차별의 폭이 좁아지고 남녀평등사회가 열렸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나는 많은 여성들이 차별받고 있다고 생각된다. 그것이 개인의 경험이나 사회적으로 누구나 그렇게 생각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넘어가는 일까지 말이다.
나는 사회적 관행에서 여성의 차별을 크게 종교와 설화 2가지로 생각해보았다. 첫째로 종교에서는 기독교의 경우 남성은 우월하고 여성은 열등하다는 의식이 구약 성서의 창세기에 나오는 창조 신화에서부터 개입된다. 하나님이 태초에 창조한 인간은 아담이며, 그 남자의 갈비뼈로 그를 돕는 배필인 이브라는 여자를 만들었다. 이브는 호기심 많고 유혹에 약하여 낙원을 잃게 만든 원죄의 장본인이며 출산의 고통과 남편의 지배를 받는 벌을 받는다. 아담도 일생 동안 땀흘려 일해야 먹고 살 수 있는 벌을 받는다. 하지만 이는 경제적 책임을 지는 대신 집안을 이끄는 권위를 부여받은 것으로 해석되기 마련이다. 이슬람교의 코란에도 ‘신이 남성을 여성보다 우수하게 만들었고, 남자는 여자를 부양하는 데 자신의 재물을 사용하므로 여자는 남자에 귀속된다’고 써 있다. 남성은 가정을 다스리는 것을 포함한 세속과 종교 영역에서 우두머리가 되어 거의 제약 없이 다양한 역할을 담당한다. 여성의 임무는 남편의 시중을 들고 집을 지키고 자식을 많이 낳아 이슬람의 방식대로 교육시키는 것이다. 남성이 여성보다 탁월하므로 여성을 보호해야 하고 자기 재산으로 여자를 부양하기 때문에 복종하지 않는 여성은 타이르고 채찍질을 하라고 쓰여 있다. 심지어 성적 쾌감을 느끼지 못하게 여성의 음핵을 떼어내는 할례를 하기도 했다. 불교의 문헌에 보면 여성은 종교 수행의 장애물로, 성적으로 굶주리고 탐욕과 질투심을 갖는 어리석은 존재로 보고 따라서 여성에게 성적인 절제를 강요하고 기혼여성의 자유를 제한했다. 이렇듯, 종교에서는 여자는 약하거나 악한 존재, 남자는 강하고 여자를 거느리는 존재로 되어있어 당연하듯 우리는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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