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과자 내 아이를 해치는 달콤한 유혹
- 최초 등록일
- 2006.03.30
- 최종 저작일
- 20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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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인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생긴다는 이유에서 ‘생활습관병’으로 바뀌어 불리기도 한다. 주목할 점은 생활습관병은 불과 1세기 전만 해도 희귀병이었다는 사실인데, 가공할 이 질환들은 20세기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런 추세라면 가까운 장래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질환의 희생자가 될 것이라는 게 건강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 책은 샐러리맨이었던 저자가 기막힌 경험을 하고 쓴 논픽션이다. 이 책은 한 때 유명 제과회사에서 중견 간부로 근무했던 저자의 충격적인 양심선언을 담은 책이기도 하다. 기업의 이익 때문에 숨겨졌던 많은 부분이 이 책 안에 녹아 있다. 저자는 우리가 무심코 먹이는 과자, 사탕 등이 우리의 귀한 아이들을 질병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목차
식원성증후군(食原性症候群)
이상한 아이스크림 회사
주부 경제 기여론
20세기의 걸작? 라면-아무리 건강한 사람이라도 인스턴트 라면을 3주간 계속 먹게 되면 반드시 뇌와 정신에 이상이 생긴다고
식품이 아닌 식품인 정크푸드, 스낵
제과의 뒷모습, 초코파이
충치는 빙산의 일각, 캔디
기분 전환, 입 청소에 가려진 껌의 진짜 모습
양의 탈을 쓴 이리, 아이스크림
아메리칸 사료, 패스트푸드
‘가공’, 그 허울 좋은 너울, 가공 치즈와 버터
가장 위험한 것, 햄과 소시지
노란 우유, 가공유
액체사탕, 청량음료
고가의 청량음료, 드링크류
칼로리 덩어리, 설탕
본문내용
성인병은 잘못된 생활습관에 의해 생긴다는 이유에서 ‘생활습관병’으로 바뀌어 불리기도 한다. 주목할 점은 생활습관병은 불과 1세기 전만 해도 희귀병이었다는 사실인데, 가공할 이 질환들은 20세기 들어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다. 이런 추세라면 가까운 장래에 거의 모든 사람들이 이 질환의 희생자가 될 것이라는 게 건강 전문가들의 전망이다.
이 책은 샐러리맨이었던 저자가 기막힌 경험을 하고 쓴 논픽션이다. 이 책은 한 때 유명 제과회사에서 중견 간부로 근무했던 저자의 충격적인 양심선언을 담은 책이기도 하다. 기업의 이익 때문에 숨겨졌던 많은 부분이 이 책 안에 녹아 있다. 저자는 우리가 무심코 먹이는 과자, 사탕 등이 우리의 귀한 아이들을 질병으로 몰아가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식원성증후군(食原性症候群)
1970년 대 중반 이후 청소년들의 교내폭력 문제가 급격히 증가하기 시작했는데 그 원인은 무엇일까? 무엇이 ‘청소년의 폭력 환경”을 조장하는 것일까? 놀랍게도 그것은 식생활에 있었다. 잘못된 식생활이 非行 청소년을 만드는 주범이었다.
‘心理營養學’(심리학과 영양학의 가교 역할을 하는 학문)을 개척한 오사와 교수는 과자, 주스, 음료, 가공식품, 인스턴트 식품 등이 우리 심신의 건강을 어떻게 해치는지를 너무나 생생히 소개하기도 했다.
이상한 아이스크림 회사
우리나라가 일제 치하에서 해방되던 해, 미국 캘리포니아의 어느 작은 마을에서 한 젊은이가 아이스크림 가게를 열었다. 이듬해 그는 아이스크림 사업에 관심이 많고 사업 수단이 좋은, 친척 동생을 설득하여 합류시켰다. 창업한 지 10여 년 만에 그들은 미국 전역에 사업장을 갖게 되었고 제품수도 수십 종에 달해 고객들은 한 달 동안 매일 다른 맛의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었다.
그러나, 사업을 시작한 지 약 20년쯤 된 1967년, 창업자 가운데 한 사람이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숨진 사람은 나중에 합류했던 동생이었다. 그는 당시 54세, 아직 한창 일할 나이였다. 사인은 심장마비. 숨진 그는 100킬로그램을 넘나드는 비만형 체구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