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한국경제의 성장과정과 시장경제의 관계
- 최초 등록일
- 2006.02.18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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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전경련 영 리더스 클럽에 참가하기 위한 보고서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간혹, TV나 라디오를 듣다보면 청와대 또는 경제부처 장관들과 회동을 간 경영인ㆍ경제인들이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는 방송을 듣곤 한다. 그때마다 도대체 기업하기 좋은 나라가 무엇일까 ? 하고 의문을 가져보다, 윗사람들이 알아서 잘 하겠지 하고 넘어갔던 것이 사실이다. 그런데 이번 과제를 통해 곰곰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되었다. 그 해답은 한국경제의 성장과정과 시장경제를 이끌 주체가 누구 인지를 알면 알 수 있다.
한국경제의 성장과정과 시장경제의 관계에 대해 알아보기 전에 먼저 한국경제의 성장과정을 어느 시기부터 할 것인가 ? 고심하다 전쟁의 소용돌이를 겪고 난 후 비록 무력으로 정권을 잡아 정당성은 미약했지만, 독자적인 경제성장 정책을 취한 1960년대 이 후 부 터를 그 출발점으로 잡았다. 한국경제의 전개과정은 한 마디로 압축성장의 과정이라 할 수 있다. 다른 선진국들이 200여 년에 걸쳐 수행한 경제적 성과를 전후 20~30년에 걸쳐 달성하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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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 이 당시는 정치적 소용돌이가 심하여 4ㆍ19 민주와 운동, 5ㆍ16 군사 쿠데타 등이 잇달아 발생하여 정치적으로 매우 불안정한 시기였다. 그러나 모든 국민이 소위 ‘보릿고개’를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은 매우 컸다. 허리띠를 졸라매고 경제성장에 온 힘을 기울이자고 했던 정부의 정책은 국민개개인에게 엄청난 자극제 역할을 하였고 이에 빠른 속도로 경제성장이 가능했다.
1970년대 - 이 당시는 중화학공업의 시대로 요약할 수 있다. 60년대가 신발, 섬유와 같은 경공업 위주였다면 70년대는 전자, 기계, 조선 같은 중공업이 그 자리를 대신하며 경제구조의 전환이 이루어진다. 71년과 73년의 오일쇼크로 경기침체를 겪었으나 많은 기업들이 중동에서 오일달러를 벌어들인 중동특수로 오일쇼크의 충격을 완화시켜 주었다.
1980년대 - 또 다른 군부 쿠데타 이 후 한국경제는 외형적으로 안정기에 돌입하게 된다. 80년대는 물가안정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정부가 주도하여 예산규모의 팽창을 억제한 결과 임금, 물가, 국제수지 등 모든 거시경제 지표가 가장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하였다. 특히 국제경제 사정이 많이 호전되어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가장 커다란 규모의 국제수지 흑자를 기록할 정도로 경제상황은 좋았다.
1990년대 - 90년대 말에 치욕적인 IMF 체제로 빠지게 된 시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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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와 같은 한국경제의 성장과정은 시장경제체제하에서 진행되었다. 그렇지만 본질적인 시장경제가 의미하는 자유방임적 시장경제가 아닌 정부의 영향력이 강력한 정부주도형 시장경제였다. 이와 같은 현상은 전쟁을 치러내야 했던 특수한 상황에서 어쩔 수 없는 것이었다. 정부 주도하의 경제정책 목표아래 경제가 발전하였고 이 과정에서 오늘날 말이 많은 재벌그룹들이 태동하게 되었다. 경제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 1960년대‘수출만이 살길이다’라는 구호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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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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