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일본의 소주시장과 우리나라의 기업현황
- 최초 등록일
- 2006.01.19
- 최종 저작일
- 20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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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일본의 소주시장과 우리나라의 기업현황등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일본의 주류시장 규모
Ⅱ. 일본에 진출한 우리나라 소주
1> 두산소주
2> 진로소주
3> 충북 시원소주
Ⅲ. `진로 VS 두산` 경쟁구도와 향후전망
Ⅳ. 향후 한국 소주산업의 발전 방향
1. 젊은층 공략
2. 다양한 수출시장 모색
3. 새로운 형태의 점포에 대한 공략
♥ 앞으로의 과제
본문내용
일본의 인구는 약 1억2천5백만 명으로 한국의 2.8배에 해당하며, 주류시장의 볼륨도 한국의 약 4배에 해당한다. 또한 일본인의 일인당 주류소비량은 81리터로 우리 나라의 일인당 57리터에 비해 많은 편이다. 또한 가장 관심사인 소주시장은 매년 성장 중에 있다. 이런 점에서 매력이 있기 때문에 진출동기로도 작용될 수 있다. 소주는 지난해 반세기 만에 일본의 대표 술인 `니혼슈(日本酒청주)`를 제친 데 이어 올 상반기엔 그 격차를 더욱 벌린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점유율은 1994년 6%대에서 16%대로 올라섰다. 반면 94년 73.3%를 장악했던 맥주는 지난해 41.5%로 떨어진데 이어 올 상반기에는 30%대로 추락했다. 이와 같이 한국 소주 수출 대상국으로서의 일본은 잠재력이 큰 소비시장임이 틀림없다.
그러나, 술을 많이 마시기 때문에 한국 술을 일본에 쉽게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일본 주류 시장은 복잡한 주류 유통망과 지역별 주류의 특성 때문에 개척하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오로시`라는 일본 특유 도매상은 1차 도매상, 2차 도매상, 3차 도매상으로 이어지는 상하관계를 맺고 있다. 그 전통은 수백 년을 거쳐오면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제조업자는 1차 도매상과 거래를 하지 않고 2차 혹은 3차 도매상과 직접 거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만약 물류비를 절약한다는 이유로 2, 3차 도매상 혹은 소비자와 직접 거래할 경우 1차 도매상과는 신뢰관계가 무너지고 1차 오로시가 관리하고 있는 지역과 하위 도매상과는 영원히 거래를 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이유로 일본에 진출하고 있는 대부분의 한국 혹은 외국기업은 유통을 직접 관리하기 보다는 일본 내 힘을 가진 특정 오로시와 특약을 맺고 유통 전 부분을 특약점에 위임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일본 진출 25년이 되는 진로재팬도 2001년이 돼서야 유통을 직접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그 전에는 가시마라는 특약점과 계약을 맺고 유통 전 부분을 위임했었다.
참고 자료
1. 한국 기업의 글로벌경영사례집2 - 장세진 지음 ( 박영사 )
2. 회사의 운명을 바꾸는 역 발상 마케팅 - 여준상 지음 ( 원앤원 북스 )
3. 글로벌 마케팅 - 이수형
4. 마케팅 - 장흥섭
5. http://www.jinro.co.kr/ ( 진로그룹 홈페이지 )
6. http://www.doosan.com/ ( 두산그룹 홈페이지 )
7. http://www.cbsoju.co.kr/ ( 충북소주 홈페이지 )
8. 조선일보 [사회] 2005.06.29 (수) 오전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