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건축 리포트 소쇄원
- 최초 등록일
- 2006.01.18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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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소쇄원의 개요
전라남도 담양군 남면 지곡리 123번지에 있는 소쇄원(瀟灑園)은 조선시대 때 소쇄옹 양산보(梁山甫, 1503~1557)가 은사인 정암 조광조(趙光祖, 1482~1519)가 기묘사화로 전남 화순군 능주에 유배되어 세상을 떠나게 되자 출세에의 뜻을 버리고 자연속에서 숨어 살기 위하여 꾸민 조선 중기의 대표적 별서정원 (別墅庭園)으로서 전라남도 사적 제 304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규모는 약 1,500평 정도인데, 소쇄(瀟灑)란
목차
소쇄원의 개요
답사 후기
본문내용
소쇄원은 1530년(중종 25년)에 양산보가 꾸밀 당시에는 제월당(霽月堂), 광풍각 (光風閣), 애양단(愛陽壇), 대봉대(待鳳臺) 등 10여 개의 건물로 이루어졌으나 지금은 몇 남아 있지 않는데, 당대의 선비들이 모여 학문과 선비의 법도를 논했던 광풍각과 제월당의 현판은 조선조 최고의 성리학자인 우암 송시열의 글씨로 유명하다.
제월당(霽月堂)은 `비 개인 하늘의 상쾌한 달`이라는 뜻으로 이 곳 소쇄원의 주인을 위한 집으로써 정면 3 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건물이며, 광풍각(光風閣)은 `비 갠 뒤 해가 뜨며 부는 청량한 바람`이라는 뜻으로 손님을 위한 사랑방으로써 1614년 중수한 정면 3칸, 측면 3칸의 역시 팔작지붕(지붕 위까지 박공이 달려 용마루 부분이 삼각형의 벽을 이루고 처마끝은 우진각지붕과 같으며, 맞배지붕과 함께 한식 가옥에 가장 많이 쓰는 지붕의 형태)인 한식 전각이다.
또한 이 곳 소쇄원은 도가적(道家的)인 색채도 풍겨나와 오암(鰲岩), 도오(桃塢), 대봉대(待鳳臺) 등 여러 명칭이 보이기도 한다.
제월당에는 하서 김인후(河西 金麟厚)가 쓴「소쇄원사십팔영시(瀟灑園四十八詠詩)」(1548년)가 걸어져 있으며, 1755년(영조31년)에 목판에 새긴「소쇄원도(瀟灑園圖)」가 현재까지 남아 있어 소쇄원의 원래의 모습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