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남도문화답사기(건축물)
- 최초 등록일
- 2004.11.16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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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2. 의재 미술관
3. 쌍봉사
4. 소쇄원, 식영정, 환벽당
5. 구례 운조루
6. 구례 화엄사
7. 승선교 - 조계산 선암사
8. 나주 향교
9. 맺음말
본문내용
중간고사가 끝나고 10월 29일 수요일 오후에 무등산 자락에 있는 의재 미술관을 찾았다. 무등산을 자주는 아니나 가끔 가보았는데 이번처럼 미술관을 갈 목적으로 그 곳을 가기는 처음이었다. 허백련 선생을 처음 접한 것은 2001년 가을 의재 미술관이 2001 한국 건축문화 대상을 탔었을 때였다. 잡지에서 처음 사진을 접한 나는 건축학도의 한 사람으로서 당연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 건물의 설계자인 조성룡 소장과 함께 의재 허백련 이라는 분에 대해 알게 되었다. 그 뒤로 여러 번 무등산을 찾을 때마다 지나쳤었고, 단지 건축물에 대한 관심으로 외부만 둘러보았을 뿐 안에는 들어가 보지는 않았었다. 실은 관람료에 대한 부담이라고 해도 거짓은 아니지만, 아무튼 이번을 계기로 의재 미술관을 들어가서 의재 허백련 선생의 작품도 살펴볼 겸, 건물 내부도 잡지에서의 사진이 아닌 직접 내 눈으로 확인도 할 겸 그 곳을 찾게 되었다. 산사에 자리 잡은 미술관이니 만큼 그 만큼 자연과의 어울림이 중요해서 일까? 무등산을 올라가는 길가에 자리 잡은 의재 미술관은 인공과 자연이라는 이질감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가을의 산사와 잘 어울려져 있었다. 들어가서 그 비싼(^^) 관람료를 지불하고 바로 3층에 있는 허백련 선생의 전시관으로 향하였다. 평일이라 그런지 나 외에는 아무도 없었고 그 덕분에 홀로 조용히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되었다. 그리고 사진도 마음껏 찍을 수가 있었다.(실은 사진 촬영은 금지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