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이건희 개혁 10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6.01.02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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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삼성 그룹 입사전 독후감 과제로 했던 자료입니다.
독후감 때문에 고민이 많으신 신입사원 여러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먼저 책의 내용을 간략히 적어보겠다. 이건희 회장은 1987년 회장 취임 후 줄곧 변화와 개혁을 주문했지만 하부 조직이 자신의 뜻을 제대로 이행하고 있지 못하다고 판단했다. 그러던 중 1993년 후쿠다 삼성전자 디자인 고문의 보고서인 “경영과 디자인”이라는 이른바 ‘후쿠다 보고서’를 읽고 개혁에 대한 강한 의지, 깊은 깨달음을 얻었다.
그리하여 1993년 6월 7일 역사적인 “프랑크프루트 선언”이 나오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지금의 삼성이 있게 만든 “삼성 신경영”인 것이다.
“신경영”을 살펴보면 크게 ‘나부터 변하자’, ‘인간미, 도덕성이 기본이다.’, ‘질위주 경영’, ‘국제화, 복합화, 정보화’, ‘21세기 초일류 기업 달성’, 이렇게 5가지로 볼 수 있다.
첫 번째로, ‘나부터 변하자’와 관련된 내용을 살펴보면, 개혁이 시작되고 바로 적용된 7.4제가 바로 그것이다. 직원들의 아침잠을 깨워가며 ‘변해야 산다’라는 위기의식을 던져주었고, 오후 시간을 개인시간으로 돌려 삶의 질을 높였다. 그 외에도 7.4제를 시행하므로 얻은 효과는 5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쇼크 요법으로 인한 의식변화, 개인 삶의 질 향상, T자형 인재 육성, 교통난 해소, 충실한 가정생화 이렇게 5가지인 것이다.
7.4제는 이 회장의 인재육성 철학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자기 개발의 시간을 늘리려는 주된 이유는 ‘T자형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그의 인재육성 철학이 바탕에 깔려 있다. 다시 말해 미래는 한 가지 전문 분야에만 정통하고 다른 분야에 대해서는 아무 것도 모르는 ‘I자형 인재’보다는 자기 전문 분야는 물론이고 다른 분야까지 폭넓게 알고 있는 T자형 인재가 인정받는 시대가 될 것으로 내다본 것이다. T자형 인재를 강조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반도체 사업 초기에 미국에서 박사학위를 받은 사람들을 큰돈 들여서 잔뜩 데려다 임원 자리에 앉혔다. 임원이면 종합적인 안목을 가진 경영 능력이 필요한데 박사들은 그런 면이 부족했다. 박사는 자기 분야의 스페셜리스트일 뿐이었다. 입체적인 사고, 종합적인 안목을 가진 인재가 진정 기업에 필요한 인재라는 것을 뼈저리게 실감한 사건이었다. 위의 예를 보면 이건희 회장의 인재육성과 개인의 능력개발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이건희 개혁 10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