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문학]귄터그라스의 게걸음으로가다
- 최초 등록일
- 2005.12.18
- 최종 저작일
- 2005.12
- 15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논문 형식의 자료입니다.
귄터그라스의 작품<게걸음으로가다>의 연구.
저의 자료중 레포트형식의 자료를 더욱 깊이 들여다본 자료입니다.
타 논문과 자료들도 참고자료로 활용하였습니다.
목차
하나.《게걸음으로 가다》작품소개
- 작품이 세상에 소개되기까지
- 등장인물 소개
- 줄거리
둘. 작품 깊이 보기
- 화자의 기능
화자의 일반적인 기능과 상황
그라스의 소설에서의 화자
- 플롯 구조와 시간구조상에 나타난 특징연구
* 플롯구조
역사적 사실에 관련한 사건
허구적으로 구성된 포크리프케 가의 가족사
* 시간구조
- 역사를 바라보는 작가의 시선과
작가가 전하고자 하는 말
- 작품 속에서 찾은 작은 의미들
셋. 작가 귄터그라스에 대해서
- 그의 생애
- 그의 문학세계
넷 . 마치면서...
본문내용
하나.《게걸음으로가다》작품소개......
ⅰ. 작품이 세상에 소개되기까지...
「왜 이제야?」라고 내가 아니라 그 사람이 물었다. 내가 대답했다. 어머니가 내게 끊임없이 말씀하시기 때문에..........그때 바다 위에서처럼 고함을 지르려 했으나 지를 수 없었기 때문에.......... 왜냐하면 진실을 단 석 줄만으로는...........왜냐하면 이제야...............
이처럼 내게는 말을 한다는 것이 아직도 어렵다. 하지만 빙 돌려서 말하기를 싫어하는 그 사람이 나의 직업을 못 박아 버린다.
작품의 시작은 이렇게 무엇인가를 전달하고 알리기 위한 조심스러운 말...
‘그 사람’ 은 분명 이 글을 집필하게 만든 이 일 것이다. 작가... 귄터그라스...
이글은 이렇게 시작된다.
아래의 본문내용 일부 중에서도 이 사건의 서술을 지명받은 화자는 이렇게 표현하고 있다. 결코 작가 자신의 이름으로 국가의 일을 들추어내기에는 무엇인가 꺼림직하며 확실한 의문점과 감추어진 역사의 사실을 꼬집어내기에는 아직은 두려워여서 아니었을까...
다시 그 저주받은 날짜가 문제이다. 지난 역사, 더 정확히 말해서 우리와 관계되는 역사는 꽉 막힌 변소와도 같다. 우리는 씻고 또 씻지만, 똥은 점점 더 높이 차오른다. 예컨대 그 빌어먹을 30일의 경우를 보라. <이하생략>
피해를 입은 국가의 국민들에게 정당한 사과와 보상이 뒤따라야 함은 지당한 일이 아닐 수 없으나, 전쟁을 일으킨 국가의 국민들이 피해를 입은 경우라면 우리는 이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 것인가? 죄에 대한 벌로써 묵과해야 할 것인가 혹은 이 역시 함께 감싸 안고 애도해야 할 것인가?
참고 자료
《게걸음으로 가다》민음사 - 장희창 옮김
《귄터그라스의 문학세계》다섯수레 - 박병덕 지음
《www.panzer.pe.kr》- columns부분
석사학위논문 《시대의 작가 귄터그라스와 그의 작품에 나타난 역사관》
- 권인석. 중앙대학교2004
석사학위논문 《귄터그라스의 게걸음으로 가다 연구-서술구조를 중심으로》
- 김홍근. 한국외국어대학교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