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우리민속명절
- 최초 등록일
- 2005.12.18
- 최종 저작일
- 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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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 전통 민속 명절과 풍속에 한 간단한 요약조사입니다.
목차
☻ 2월의 머슴날
☺ 6월의 유두
☻ 7월의 칠석
☺ 9월의 중구
☻ 12월의 제석
본문내용
<2월의 머슴날>
1. 머슴날의 유래
머슴날은 농가에서 머슴들의 수고를 위로해 주기 위해서 음식을 대접하며 즐기도록 하는 날로, 노비일 또는 일꾼날이라고도 한다.
가을 추수가 끝난 다음, 머슴들은 겨울 동안 크게 힘든 일없이 평안하게 지냈으나 2월에 들어서면 서서히 농사 준비를 시작해야 한다. 그래서 고된 일이 시작되기에 앞서 일꾼들을 하루 쉬게 하여 즐겁게 놀도록 하는 것이다.
2. 머슴날의 음식(상차림)
농민들은 2월 초하루가 되면 정월 대보름날에 세웠던 오곡 낟가리대를 거두고 거기에 달아 맸던 낟알을 털어 `만석이오`, `천석이오`하면서 가마니에 넣었다. 이것은 풍년이 들었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면서도 새해에도 그렇게 되기를 바라는 하나의 행사였다. 다음은 털어 낸 얼마되지 않은 쌀에 다른 쌀을 보태어 송편을 만들어 먹었다. 일꾼날에 먹는 송편은 흔히 자기 나이 숫자만큼 먹는다고 하였다.
3. 머슴날의 놀이(풍속)
낮에는 농악을 올리며 노래와 춤으로 한바탕 즐겼다. 이 날 집안과 뜨락 청소도 깨끗이 하였다. 농사에 착수하면 여름 내 집 손질을 할 짬을 내기 어렵기 때문에 이 날 벽에 흙매질을 하고 집주변의 어지럽던 곳들을 깨끗이 손질했다. 전하는 말에 의하면 이 날 벽을 바르면 초가집에 흔히 생기는 노래기를 없앨 수 있다고 하였다.
<6월의 유두>
1. 유두의 유래
6월은 계절적으로 가장 무덥기 때문에 더위에 지쳐 재액이 발병하기 쉽다. 농민들은 이것을 면하기 위해 양퇴기의 방법이 강구 되었는데 그러한 것의 대표적인 세시풍속이 곧 유두이다. 김거사집, 고려사, 중경지, 동국세시기에 이를 증명하는 기록들이 나와 있는데 이것을 통하여 유두는 최소한 신라시대부터, 또는 그 훨씬 이전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의 풍속임을 짐작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