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과학윤리]황우석 교수와 윤리문제
- 최초 등록일
- 2005.12.16
- 최종 저작일
- 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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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슈가 되고 있는 황우석 교수 논문 관련한 윤리문제 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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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난치병 치료에 있어 인류의 희망이 된 황우석 교수의 배아줄기세포 연구가 난자기증과 윤리적인 문제에 부딪쳐 온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있다. 이 논란은 미국 피츠버그 대학의 제럴드 새튼 박사가 황우석 교수와 결별을 선언하면서 시작됐다. 새튼 박사는 미국의 일간지를 통해 자신이 확신할 만한 증거를 갖고 있으며, 신뢰가 무너져 공동연구를 중단한다고 했었다. 황우석 교수는 줄기세포 연구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었고, 난치병 정복이라는 인간주의적 측면에서 우리는 큰 관심과 기대를 가지고 있었다. 그런 만큼 연구 과정에서 비윤리적인 대목이 있다는 것은 흘려들을 일이 아니었다. 그런 상황에서도 우리는 그 배경이 무엇이든 간에 황 교수의 연구가 차질을 빚어서는 안 된다는 전제 하에, `난자의혹` 문제에 대한 진실에 관심을 쏟았다.
`난자의혹`의 핵심은 두 가지였다. 첫째, 연구 중 사용한 난자가 연구에 직접 참가한 여성연구원의 난자이냐는 것이었다. 그것이 여성연구원의 것이라면 이는 헬싱키 선언을 위반한 것으로 해석돼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헬싱키 선언은 국제사회가 인체를 대상으로 하는 의학연구에 있어서의 윤리 원칙이다. 헬싱키 선언은 여성연구원 난자를 연구대상으로 사용할 수 없다는 명확한 문구는 없지만 그런 해석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둘째, 난자채취 과정에서 난자를 매매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는 보상금을 준 문제다. 난자매매는 현행법에 위반되는 것이지만, 그 연구 시점이 법제정 전이라 윤리적인 논란을 불러올 수 있다는 것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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