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인간배아복제 윤리논쟁
- 최초 등록일
- 2020.12.31
- 최종 저작일
- 20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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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즈음의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는 항상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생명공학 분야의 연구가 인간복제에 관련된 연구로 나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생명공학의 연구에 대해 그 성과에 찬사를 보내기도 하고, 윤리적인 문제점을 일으키는 점에 대하여 비난하기도 하지만, 여하튼 생명공학의 연구가 주목을 받고 있는 점은 분명하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2004년 2월, 서울대학교 황우석교수 연구팀이 세계 최초로 복제된 인간 배아에서 줄기세포를 추출한 성과를 이뤄내 세계의 학계와 언론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인간 배아줄기세포를 추출하는 성과는 이번 일이 처음이 아니다. 정자와 난자가 결합한 일반 수정란에서 배아의 줄기세포를 추출하는 방법, 불임 시술 때 사용되고 남은 냉동배아를 이용하는 방법, 그리고 동물의 난자에 사람의 체세포 핵을 주입하는 ‘핵 이식법’로 만든 배아를 이용하는 방법 등이 이전
이 연구성과가 주는 긍정적인 효과로는 이 연구로 인해 난치병 치료에 있어서 하나의 전기가 마련된다는 점이다. 인간 배아줄기세포는 신경세포의 줄기로서 인체의 모든 장기로 분화가 가능하다. 따라서 배아줄기세포를 손상된 세포에게 이식하여 당뇨병, 파킨슨병, 뇌질환, 심장병, 관절염 등등의 많은 퇴행성 난치병을 완치시킬 수 있는 것이다.
에도 있어왔다. 하지만 이렇게 얻어진 배아의 줄기세포를 환자에게 이식할 경우는 환자의 유전자와 배아줄기세포의 유전자가 일치하지 않아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난다. 이 면역거부반응은 배아줄기세포를 이용하는데 현실적으로 결정적인 문제점이 되어왔다. 하지만 이번 황우석교수 연구팀은 여성의 난자를 제공받아 난자제공자의 체세포 핵을 주입해서 배아를 배양했기 때문에 면역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는다. 즉, 환자의 난자와 체세포를 이용해 생성한 배아줄기세포의 유전자는 환자의 유전자와 동일하기 때문에 환자에게 문제없이 이식할 수 있다.
이번 황우석교수 연구팀의 연구성과는 배아줄기세포의 이용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참고 자료
법률
생명윤리및안전에관한법률 [제정 2004.1.29 법률 제07150호]
신문기사
황우석 교수 "미국, 한국 맹렬히 추격중"
[조선일보 2004-05-01 10:31]
황우석 서울대 교수 "한국, 6개월 내에 추월당할 수 있다"
[주간조선 2004-05-04 21:22]
인터넷 사이트
issuetoday (http://www.issuetoday.com)
칼럼
‘인간배아 연구하고 싶다’ 황우석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 2001-11-30
‘인간배아복제와 윤리’ 김동광 (고려대학교 물리학과 연구교수) 2001-12-04
‘배아복제와 인간의 존엄성’ 유호종(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연구강사) 2002-10-17
‘인간배아복제실험 성공의 메시지’ 김영곤(조선대학교 생물과학부 교수) 2004-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