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기]수원 화성 답사기
- 최초 등록일
- 2005.12.05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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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학교 과제로 수원 화성을 다녀와서 쓴 답사기 입니다.
실제 다녀온 느낌과 함께,
여러 자료를 참고하여 작성하였으며,
사진도 첨부되어 있습니다. (사진 자료 출처 명기)
막막한 답사기를 써야할때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옹성은 성벽 바깥으로 돌출된 구조물로, 성 가까이에 있는 적을 찾아내고 공격하는 거점이다. 치성과 같은 이유로 제작된 구조물이었는데, 이는 임진왜란 때의 유성룡에 의해 주장된 것으로써, 치성이 없는 도시는 너무나도 쉽게 왜구에 함락되었던 경험에 연유한다. 또한 치성과 옹성은 벽돌로 올렸는데, 벽돌 건물을 처음 주장한 건 박지원 이었다. 하지만 당시로선 쉽지 않은 시도였다. 벽돌을 만들기 위해선 흙을 구워야 하는데, 그 경우 땔감은 물론이고 엄청난 시간과 비용이 필요했다. 그럼에도 정조는 벽돌로 쌓았고, 정약용이 고안한 거중기와 오성지도 화성에 도입됐다. 모두 당시로선 최첨단 기술이었다. 화성 공사가 불과 34개월(실제 공사 기간은 28개월) 만에 끝난 이유다.
오성지는 옹성 상부에 있는 5개의 구멍이다. 이것은 일종의 물탱크로써, 적이 성문을 파괴하려는 목적으로 불을 지를 때 위에서 물을 붓기 위해 만들어진 것으로, 다른 성에서는 볼 수 없는 화성만의 신기술이라고 한다. 높이 자체가 이렇게 높은데, 이 높이에서 물까지 붓는다면 도대체 적이 쳐들어올 수 있기는 할까?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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