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의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박물관 A+ 답사기/레포트

소개글

대학 교양 수업의 수원화성, 화성행궁,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박물관 답사 레포트로

A+, 해당 교양 성적 1등 부여 받았습니다.

총 18p 입니다.

목차

Ⅰ. 머리말
Ⅱ. 정조는 누구인가?
Ⅲ. 정약용은 누구인가?
Ⅳ. 정조는 왜 수원화성을 건설했을까?
Ⅴ. 수원화성 답사기
Ⅵ. 화성행궁 답사기
Ⅶ. 수원화성박물관 관람기
Ⅷ. 수원박물관 관람기
Ⅸ. 맺음말

별지
참고문헌

본문내용

이것은 우연일까. 필연일까. 정조의 수원 화성을 연구하고 답사하는 과정은 흥미로울 수밖에 없었다. 필자는 현재 신도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학부에서 건축학을 전공하고 있다. 동시에 한국의 역사를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청년이다. 때문에 자생적인 근대화를 이끌고자 했던 한 국왕의 뜻을 헤아리고, 동양 최초의 신도시라 불리는 수원화성을 감히 거닐어 본다는 것은 그 자체로 엄청난 경험이라 할 수 있다. 건축학 전공자로서 화성의 도시계획적 아름다움에 도취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 또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수원화성과의 만남은 분명 우연이 아닐 것이다.
역사에는 다양한 해석이 존재한다. 수없이 많은 인물과 사건들이 역사 속에 있었고, 이를 다루는 과정에서 주관성이 개입되기도 한다. 하나의 사건을 서로 다르게 해석하고 번역한다.‘정조’에 대한 평가도‘수원 화성을 건축한 이유’에 대한 해석도 마찬가지이다. 학계에는 정조에 대한 다양한 평가가 존재한다. 그러나 분명한 사실은 그가 백성을 위한 개혁 정책과 위민 정책을 추진코자 했다는 것과 자생적인 근대화를 꿈꾸었다는 것, 그리고 그 정책적 산물이 바로 수원 화성이라는 것이다. 본고는 이 사실에 집중한다.
화성 답사에 앞서, 정조와 정약용은 어떤 인물인지 우선적으로 알아보았다. 그들이 어떠한 이유로 화성을 건축하고자 했는지, 어떠한 꿈을 꾸고 있었는지 파헤쳐 본다. 이후, 수원으로 답사를 떠난다. 답사를 하는 동안만큼은 그 시대의 정조가 되고자 그 시대의 백성이 되고자 노력했다. 건축학 전공생의 관점에서 화성을 바라보기도 했으며, 신도시에 거주하는 한 시민으로서 화성을 거닐어 보기도 했다. 이어 화성행궁과 수원화성박물관, 수원박물관을 답사했고, 끝으로 앞으로의 대한민국 지도자와 정부가 우리 사회를 어떠한 방향으로 이끌어나가야 할지 의견을 제시하였다.

참고 자료

김명숙,「조선후기 성곽 건축의 최대걸작 - 수원화성」, 미술세계, 2006.
김준혁,「개혁군주 정조와 다산 정약용의 백성을 위한 나라 만들기」, 다산과현대, 2012.
김준혁,「정조는 왜 화성을 건설했을까?」, 내일을 여는 역사, 2019.
박상하,「리더십 수원화성에 묻다」, KSA, 2016.
심승구,「수원 화성의 인문학적 의의와 미래지향적 함의」, 문화와융합, 2017.
이명호,「불평등과 양극화 시대에 생각하는 다산 정약용의 사회이론」, 한국학논집, 2018.
한상권,「백성과 소통한 군주, 정조」, 역사비평, 2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