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소낙비 / 감자 에 관하여
- 최초 등록일
- 2005.11.27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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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낙비 / 감자를
읽고 느낌과 감상을 정리한 글입니다
고려대학교 `대중문화의 이해` 시간에
제출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감자
김동리의 「감자」
대한민국의 정규 교과과정을 마쳤다면 수업시간에 교과서에서 한번
보충수업시간에 한번 그리고 자율학습시간에 문제집을 풀다 한번
이렇게 자의든 타의든 이렇게 족히 3번 이상씩 은 접해 보았을 작품
이처럼 유명해서인지 왠지 문학작품의 인상보다 쾌쾌묵은 흑백 텔레비전의 ‘국민교육헌장’
에서 처럼 진부하고 별다른 감흥을 주지 않는 그러한 인상으로 다가왔다-‘문학작품의 본래
목적은 읽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동의 끌어내는 것이다‘라는 평소 나의 가치관에 시작부터
의도하던 의도하지 않았던 유명세와 진부함으로 반기를 들고 나타난「감자」라는
작품 그래서 인지 여느때 보다 정성스레 차분히 읽어 내려갈 수 밖에 없었다.
가치관이라는 것은 사람이 삶을 살아가는 일종의 ‘기준’이다.
이 가치관의 유무에 따라 혹은 가치관의 확고함에 따라
삶을 살아가면서 격을 무수한 풍파에 흔들려 단번에 좌초해 버릴 수도
아니면 꿋꿋이 이겨내어 더 큰 파도가 밀려와도 그 앞에서 초연하여 오히려
그 파도위에서 파도를 타고 뛰어 놀 수도 있는 것이 바로 가치관 이라고 생각 한다.
어떠한 계기로 인하여 복녀의 가치관은-생활고에 찌들려 한계에 다다를 때까지 다다른-
일 안 하고도 돈 더 받고, 긴장된 유쾌가 있는 빌어먹는 것보단 점잖은 그런 것으로
탈바꿈 하게 된다. 그것뿐만이 아니라 처음으로 사람이 된거 같다는 자신 감까지 얻게
되었으니 그녀에게 있어서 복녀 그 자신의 찬란한 르네상스를 꽃피우게 되는 서막을 열게
된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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