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비평] 상위비평문에 대한 반론형식 `마당을 나온 암탉`
- 최초 등록일
- 2005.11.16
- 최종 저작일
- 20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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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마당을 나온 암탉`의 비평문에 대한 상위비평문 반론입니다.
아동문학 비평의 실제 관점에서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상위비평문에 대한 반론
3. 나오며
본문내용
1. 들어가며
2, 3조가 ‘마당을 나온 암탉’에 대해 상위비평한 글을 보고나서 어느 한쪽의 상위비평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건, 약간 께름칙한 느낌을 주는 게 사실이다. 어쨌든 두 조의 상위비평을 세심하게 살펴보면서 다시 비평문을 검토했다. 오자, 탈자 같은 부분과 약간의 어색한 표현을 찾아냈다. 하지만 두 조의 상위비평이 지적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해 논리적 흐름이나 근거에 무리가 없다는 것이 결론이다. 오히려 상위비평문이 비평문에 대한 세밀한 읽기 작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느끼게 된다. 일단 여기서는 3조의 상위비평문을 중심으로 반론을 전개할 것이다. 이 반론글에서는 특별한 형식이나 구성을 취하지 않고 3조의 상위비평을 서론부터 결론까지 순차적으로 반론을 전개하기로 한다.
2. 상위비평문에 대한 반론
3조의 상위비평문의 서론부분은 이론서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인다. 에이브럼스, 르네월렉의 문학비평이론을 소화되지 않은 상태에서 그대로 소개하고 있다. 소화되지 않았다 함은 곧 이 이론을 그대로 비평의 실제에 들이대는 데에서 드러난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M. H. 에이브럼스에 따라, 문학작품이 대상(현실)·작가·독자와 맺는 관계에 따라 4가지로 나누어진다고 했다. 5조의 비평문을 보면, 대상, 작가, 독자 중 어느 것의 관점에서도 비평이 이루어지지 않고, 네 가지의 기준으로 작품을 감상하는 수준에 머물렀다. 따라서 우리 조는 에이브럼스의 네 가지 관점에서 비추어 5조의 비평문에 대한 분석을 하고자 한다. (상위비평문 p.p. 1하단~2상단)
비평이 반드시 어느 한 관점을 따를 필요는 없다. 비평은 이론이 아닌 실제이다. 이론을 그대로 끌고 들어와 기준을 삼고 있는 것은 무엇보다 비평이 명확한 근거를 기반으로 전개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소홀히 하는 것으로 보인다. 관점은 다양할 수 있다. 관점은 복합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3조는 비평이론의 상대성과 다양성을 간과하고 있다. 또 자신들이 기초한 4가지 관점으로 왜 상대의 비평을 재단하려는 것인지 의문이다. 편의상의 이론을 실제의 문제에 적용할 경우 비평 상황에 맞는 전환이 이루어져야 한다. 3조의 이론 왈(曰)보다는 비평이 기초하고 있는 논의의 전개가 논리적이고 타당한 근거인지에 대한 분석이 상위비평이 마땅히 수행해야할 임무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