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학문이란
- 최초 등록일
- 2005.11.10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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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우리가 학문을 추구하면서 받게 되는 가장 본질적인 질문인 학문에 대해여 그 정의와 발생에 대해 살펴보고 있다. 그리고 학문의 목적에 대해 생각해 봄으로써 학문이란 과연 무엇인가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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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들은 태어나서부터 계속 배우면서 살아가고 있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거쳐서 대학교까지 그리고 그 후에도 우리들은 배움의 울타리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다. 어쩌면 인간의 삶은 배움의 연속인 것이다. 그 중에서 단연 배움의 으뜸이 되는 곳은 대학교일 것이다. 대학은 인생과 세상을 담론하는 곳이며 학문을 다음 세대에게 전수해 주는 곳이다. 대학에 처음 들어와서 이때까지 접해보지 못하였던 학문을 새로이 배우고 탐구하며 엄청난 노력과 고뇌, 시행착오가 생기는 과정을 통해 이것을 체계화시켜 나간다.
하지만 문득 학문이란 무엇인가? 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말문이 막혀버린다. 이것은 자기가 전공하는 학문이 무엇이며 그것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하는지를 성찰하지 않는다는 뜻이 아니라 현대의 학문은 일반적으로 어떻게 수립되어야 하고 그 체계 속에서 각각의 학문은 어디에 정의해야 하며 거기에서 그 학문이 담당해야할 역할이 무엇인지를 넓은 시각에서 검토하지 않은 채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상식처럼 여기고 있다는 데 문제가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단지 어려운 글자를 알거나 이해하기 힘든 고문을 읽거나 시를 짓는 등 실제 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는 학문을 가리킨다는 것이 아니다. 물론 학문도 인간의 마음을 위로하기엔 대단히 좋은 것임엔 틀림없다. 학문이 무엇인가 하는 것은 상식적인 질문이고, 이미 만족스런 해답이 마련되어 있다고 여긴다면 그런 정신 상태로 학문을 할 수는 없다. 우리는 자세히 학문의 뜻이 무엇인지 알 필요가 있을 것이다.
학문이란 함은 보편타당성을 갖춘 지시체계, 혹은 그 탐구로 개념화할 수 있을 것이다. 보편 타당성이란 말은 특정 집단이나 사람들에게만 받아들여질 수 있는 내용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널리 받아들여질 수 있는 보편성과 타당성을 갖추어야 한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보편 타당성을 가진 지식이라고 하더라도, 단 몇 줄의 문장으로 끝나버린다면, 그것은 학문이라고 보기 어려울 것이다. 보편 타당한 지식들이 축적되어 체계화된 것, 즉 보편 타당성을 갖춘 지식체계를 학문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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