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백년 동안의 고독 A+
- 최초 등록일
- 2005.11.09
- 최종 저작일
- 199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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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느낌 위주로 썼습니다.
물론 줄거리도 포함이 되어 있구요...
대학 수업 실용 국어 시간 과제물이 였는데
93점 맞은 리포터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상당히 멋진 제목이다. 백 년 동안의 고독……. 머리 속에서 계속해서 맴돌 만큼 멋진 제목이다. 가끔 원제가 궁금한 글들이 있다. 바로 이 책처럼……. 이 작품에는 `마술적 리얼리즘`이니 남미의 현실을 상징적으로 드러낸 작품이란 극찬과 `노벨 문학상`이란 게 항상 따라다닌다. 참으로 특이한 소설이다. 기존에 읽어왔던 소설들과는 판이하게 다른 독특한 구성과 다양한 이야기 전개로 넋을 잃게 만든다. 책을 읽고 나니 그전의 소설들은 거의 습작수준의, 스토리가 단순하여 추측 가능한 싱거운 글이라는 생각까지 든다. 400쪽에 달하는 본문 중에 거의 매 쪽수마다 새로운 사건이 발생하고 새로운 상황들이 묘사된다. 마치 긴 꿈을 꾸는 듯한 묘한 감정으로 책에 빠져들게 된다. 이런 것을 두고 마술적 리얼리즘이라고 하는 것인가. 책을 읽는 내내 불안함과 혼란스러움을 떨쳐버릴 수가 없었다. 책 속의 내용과 현실이 구분되지 않는 몽롱함 속에서 마르케스의 마르지 않는 창작의 세계로 빠져 든다.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는 [백 년 동안의 고독](1967)으로 1982년 노벨 문학상을 수상하여 라틴 아메리카의 작가 중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게 되었다. 중남미 문학의 대표소설인 백 년 동안의 고독은 정말 색다른 작품이다. 특히나 중남미 소설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한국의 독자들에게는 더욱 그럴 것이다. 읽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빠져드는데 슬슬 헷갈리기 시작한다. ‘이게 현실을 얘기하는 건가 아니면 인물의 꿈속에서 일어나는 일인가?’ 하고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