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한국문화기행문
- 최초 등록일
- 2005.11.07
- 최종 저작일
- 2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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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봉은사를 다녀와서 느낀점과 그곳에서 본 한국 문화유산들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
1. 봉은사소개
2. 봉은사의 소장품
3.사진들과 소장품 소개
4. 소감
본문내용
봉은사 (奉恩寺 )
서울 강남구 삼성동(三成洞) 수도산(修道山)에 있는 절.종파 : 대한불교 조계종창건시기 : 794년(원성왕 10)창건자 : 연회국사794년(원성왕 10) 연회국사(緣會國師)가 창건하여 견성사(見性寺)라고 하였다. 1498년(연산군 4)에 정현왕후(貞顯王后)가 선릉(宣陵:成宗陵)을 위하여 중창하고 봉은사로 개칭하였으며, 1562년(명종 17) 현위치로 옮겼다. 중종 때는 이곳에서 승과시(僧科試)를 치르던 곳이며 서산(西山) ·사명(泗溟) 두 대사도 여기서 등과하였다고 한다. 병자호란 때 불탄 것을 숙종 때 중건하고 1825년(순조 25)에 다시 중수하였다. 경내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법왕루(法王樓) ·북극보전(北極寶殿) ·선불당(禪佛堂) ·천왕문(天王門) ·일주문(一柱門) 등의 당우(堂宇)가 있으며, 추사(秋史) 김정희(金正喜)가 쓴 현판, 철종 때 승려 영기(永奇)가 조각한 《화엄경(華嚴經)》(81권) 《금강경(金剛經)》 《유마경(維摩經)》 등 불경판(佛經板) 13종, 3,479장이 보존되어 있다. 이 밖에 보물 제321호로 지정된 고려청동루은향로(高麗靑銅縷銀香爐)는 동국대학 박물관에서 보존하고 있다.
홍무25년장흥사명동종 (洪武二十五年長興寺銘銅鍾)
홍무25년장흥사명동종은 조선시대 중기에 만들어진 범종으로 본래 장흥사(長興寺)에 봉안되었는데, 언제 이곳 봉은사로 옮겨졌는지는 알 수 없다. 장흥사는 경기도 여주군에 있던 절이다. {봉은본말사지(奉恩本末寺誌)}의 [봉은사불망기(奉恩寺不忘記)]를 보면 1705년 장흥사가 철거되면서 그곳에 있던 불상·재와(材瓦)· 봉은사로 옮겨진 것으로 생각된다. 이 동종은 대체로 고려 범종의 양식을 충실히 따르고 있다. 그러나 현재 용뉴(龍鈕) 부분은 완전히 떨어져나가 그 본래의 모습을 볼 수 없게 기물 등을 봉은사로 가져왔다는 기록이 보이는데, 아마도 이 동종 역시 이 때 다른 기물과 함께 되었다. 다만 용뉴가 장식된 천판(天板)과 종신(鐘身)이 맞닿는 경계에 입화식(立華飾)이 장식되어 빙 둘러서 배치된 점은 확연히 고려시대의 양식을 따른 것이다. 입화식 바로 아래에는 상대(上帶)가 붙어 있는데, 그 안을 당초문(唐草紋) 등으로 가득히 장식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