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한국사의 대륙성과 해양성
- 최초 등록일
- 2005.11.05
- 최종 저작일
- 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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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사의 대륙성과 해양성에 대한 리포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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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한국사를 살펴보면 위로는 만주대륙을 아우르고 아래로는 일본열도를 아우르던 때가 있었다. 21세기 우리사회는 이런 선조들의 대륙성과 해양성을 바탕으로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찾아야 한다.
역사를 연구하다보면 우리나라처럼 왜침이 잦았던 나라도 드물다. 우리나라는 100년 전에 일제식민사관에 의해 공격을 받아왔고, 지금은 동북공정으로 대표되는 중화패권주의사관에 의해 공격받고 있다. 중국은 북한이 붕괴되었을 경우에 만주뿐만 아니라 한반도 이북까지를 중국의 영토라고 주장하기 위해서 동북공정을 펼치고 있다. 놀랍게도 이 두가지 사관의 논리는 공통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다.
첫째, 국가의 공권력이 강하게 개입되어 있다.
둘째, 강한 대외팽창성(=침략성)을 가지고 있다.
셋째, 우리나라 역사의 시간과 공간을 축소한다.
이러한 일제식민사관이나 중화패권주의사관만이 잘못되고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내부에도 문제는 존재한다. 국사 교과서에서는 단군․기자 조선을 빼고 위만조선부터 기록하고 있다. 이는 우리의 역사가 중국의 식민 지배로부터 시작되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다. 하지만 비파형 동검이나 고인돌 등의 고조선 표지 유물이 만주 지방에서 출토되는 것을 보면 단군조선은 분명히 존재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삼국의 건국 시조가 잘못 기록되어 있으며 원삼국 시기라는 말을 사용하고 있다. 이것은 일제식민사학자들이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기 위한 논리로 사용했던 것이다.
우리가 현재 남북분단으로 인한 분열주의적인 사고가 아닌 대민족연합의 사고로 21세기를 나아가면 옛날 수천 년 전의 선조들이 대륙성과 해양성을 가지고 천하를 아우른 것처럼 우리가 주인공이 될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21세기에 지향해야할 의무이며 우리 과거의 역사를 되살리는 길이다.
중국이 지금 펼치고 있는 일 중에는 동북공정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 중국의 서남쪽과 서북쪽의 역사를 모두 중국의 역사로 편입시키려는 서남공정 및 서북공정도 이루어지고 있다. 오늘날 중국의 영토는 지금까지 중국의 수천 년 역사 중에서 가장 넓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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