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LG전자 인도공략기
- 최초 등록일
- 2005.11.04
- 최종 저작일
- 20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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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신화창조의 비밀 프로그램의 내용을 바탕으로한 감상문 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➀ 인도인들과 친해지기!!
직접 트럭에 제품을 싣고 다니며 18개 구역의 지방을 돌며 제품을 홍보하는 “홍보여행”을 통해 노래와 춤을 좋아하는 인도인들의 특징을 파악하여 즉석 노래자랑을 열고 지방 사람들에게 LG전자의 TV로 영화를 상영하는 등 조금씩 조금씩 인도들의 마음을 열려고 했던 것이다. 마케팅은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던 말이 가장 인상적이었다. 광고를 공부하고 있는 학생으로서 소비자의 심리를 악용하여 물건을 잘 팔려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진실한 것인지 배우게 되었다.
이리하여 성공적인 인도 시장 진입에 힘입어 인도 공장에서 TV를 생산하게 되었는데, 문화의 차이로 인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있었다고 한다. 부품이 와야 할 시간이 지나도록 오지 않자 화를 내고 기다리자 낙타에 부품을 싣고 느긋하게 오는 인도인들의 태도를 점차 적응해 나갔고 서로를 이해하게 되었다고 한다. 훌륭한 CEO는 자신의 직원들을 이해하고 아껴야 한다는 점을 배울 수 있었다. 그리고 인도는 전기 공급이 미약하여 자주 정전이 일어나서 생산성이 자꾸 떨어 질 수밖에 없었으나 직접 상황에 부딪치면서 문제점을 파악하고 노력한 결과 하루 200개 뿐이 생산하지 못했던 생산라인이 하루 900개를 생산하려 생산성을 갖추게 되었다고 한다.
LG전자는 인도인들에게 두 가지를 약속했다. 첫째 24시간 서비스와 둘째 가정 방문 수리였다. 즉 서비스 센터에 고장신고를 하면 1시간 내에 고쳐준다는 것이었다. 먼지가 많은 인도는 가전기구의 고장이 빈번하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느 날 한 고객이 불탄 TV를 들고 A/S센터에 찾아와 화를 내며 항의 하였고 문제의 심각성을 파악한 LG전자는 생산을 중단하고 원인을 찾아내기 위해 연구에 몰두하였다. 문제점을 가지고 소비자에게 제품을 생산해 낼 수 없다는 것이었다. 그 결과 온도와 전압이 열악한 인도의 전기사정으로 높은 전압을 견디지 못하고 콘센트가 폭팔 하였다는 원인을 밝히게 되었다.
참고 자료
KBS 신화창조의 비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