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노신
- 최초 등록일
- 2005.10.1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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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신의 작품 광인일기와 아큐정전에 대한 전반적인 감상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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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노신의 본명은 주수인(周樹人)으로 절강성에서 대대로 문한세가(文翰世家)인 집에서 태어났다. 그러나 노신이 어려서 집이 몰락하여 노신은 남경의 군관학교에 다니다가 일본에 유학했다. 중국이 약한 것은 의학적으로 발전이 더 딘 상황에서 병을 쉽게 고치기 어렵고 신체적으로 약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 노신은 일본에서 의학을 공부하게 된다. 그러다 일본에서 충격적인 비디오를 접하게 된 노신은 유학생활을 접고 다시 중국으로 온다. 그 문제의 비디오 내용은 자신의 동포인 중국인이 일본인에게 의해 사형당하는 상황에서 중국인들은 그것을 웃으며 구경한다는 것이었다. 이로써 노신은 중국인 약한 것은 신체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 문제임을 깨닫는다. 중국으로 건너간 노신은 여러 작품을 통해 중국인들을 계몽하려고 하였다. 이러한 시기에 만들어진 노신의 많은 작품 중 나는「광인일기」와 「아큐정전」을 읽었다. 먼저 광일일기에 대해서 말해보면,
광인일기는 제목에서 느껴지는 대로 미친사람의 일기라는 것을 알 수있다. 하지만 광인은 누구의 시점에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패러독스인 것이다. 이 작품을 읽으면서 한 번에 느낀 것은 제목 그대로 단순히 미친 사람, 다시 말해서 피해망상증을 심하게 앓고 있는 사람에 대해 쓴 글이 분명하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글은 작가가 분명 지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이런 글을 쓸 수가 있었을까? 아니면 설마 예전에 그런 경험을 해본 것은 아닐까? 라는 의구심이 들기도 했다. 나는 이해를 돕기 위해서 작품 해설집을 보았다. 해설집을 읽으면서 이 소설이 실제로 있었던 일을 바탕으로 쓰여졌다는 사실에 대해 사실 조금 놀랐다.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들이고 실제상황이라는 것이 작품과 현실, 그리고 노신이 말하고자 하였던 사상이 모두 그 시기에 일치하였다는 말과도 같다.
노신이 쓴 이 광인일기는 현실적으로는 산서성의 한 관청에서 보조원으로 일하던 외사촌동생(사촌형으로 표기 된 책도 있음)이 피해망상증이 발병해 노신이 옆에서 보살펴준 경험에서 비롯되었다.
참고 자료
노신의 광인일기, 아큐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