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 이론]기억상실증에 대한 여러 유형과 사례

소개글

기억상실증에 대한 유형과 사례등을 들어놓았다. 또 그에따라 발생하는 뇌 손상에 대한 언급을 적어놓았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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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억상실증은 일반적으로 [기질성 기억상실증]과 [심인성 기억상실증]으로 나누어진다. 전자는 뇌의 손상과 관련된 기억상실증이며, 후자는 정신적인 충격에 의하여 나타나는 기억상실증이다.
[기질성 기억상실증]은 대개 기억상실의 범위가 광범위하고 특정 시기의 경험 전체를 잊어버리는 경향이 많다. 또한 기억하고 있는 시기와 기억하지 못하는 시기 간의 경계가 불분명하며, 기억력이 회복되는 경우에도 아주 서서히 회복되는 특징이 있다. 이는 뇌손상을 입은 시기를 기준으로 하여 뇌손상 이전의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를 [역행성 기억상실증]이라고 하고, 뇌손상 이후의 사건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를 [순행성(선행성) 기억상실증]이라고 한다. 이에 반하여 [심인성 기억상실증]은 뇌의 뚜렷한 병변 없이 정신적인 충격에 의하여 기억이 상실되는 경우를 이른다. 즉 특정 기억이 심한 정신적인 고통이나 불안을 야기 시키기 때문에 이러한 불안이나 고통을 피하기 위하여 자신의 머릿속에서 그러한 기억을 지워버린 결과이다. 이러한 기억장애는 그 범위가 선택적이며, 기억상실이 급격하게 나타났다가 순식간에 회복되는 특징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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