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영화속 기억상실
- 최초 등록일
- 2005.11.08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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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와 철학` 수업중 영화속 `기억상실`을 소재로 한 영화를 보고 비교 감상한 글입니다. 영화 메멘토, 내 머리속의 지우개, 첫키스만 50번째를 중심으로 기술하였습니다. 영화속에서 `기억상실`이라는 소재가 어떻게 표현되고 있는가를 비교 감상하였습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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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품을 전개하는 데에 있어 가장 쉽고, 재미있게 전개하는 방법에는 무수한 것들이 있다. 그 중에서도 찾기 쉽고, 내세우기도 쉬운 설정이 하나 있는데, TV나 영화 등 많은 대중매체에서도 등장하고 소설에서도 종종 등장하는 설정 방식. 그것은 바로 `기억상실증`. 이 `기억상실증`은 자신의 이름이나 나이, 직업, 취미, 생활 방식 등 자신의 존재라는 것을 잃어버린 채, 언어능력이라는 하나의 기억만 갖는 것이 `기억상실증`이다. 여기에 영화에서는 ‘기억상실’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어떻게 그려내고 있는지 몇 가지 작품들을 통해서 알아본다.
처음으로 애기할 영화가 바로 기억상실증을 소재로 사용하고 사건의 전개 과정을 역순으로 구성해서 더 유명했던 ‘메멘토’ 라는 영화이다. 불과 10분전의 일을 기억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 상실증’에 걸린 주인공이 자신의 아내를 강간, 살해한 범인을 추적하는 내용을 복잡하고도 매력적으로 그린 영화이다. 전직이 보험 수사관이었던 레너드에게 아내가 강간, 살해당하고 그 충격으로 기억을 10분 이상 지속하지 못하는 ‘단기 기억 상실증’ 까지 생기게 된다. 때문에 그가 마지막으로 기억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이름이 레너드 셜비라는 것과 아내가 살해 당했다는 것, 그리고 범인이 존 G 라는 것뿐이다. 중요한 단서까지도 쉽게 잊고 마는 레너드는 자신의 가정을 파탄 낸 범인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메모와 문신을 사용하게 된다. 묵고 있던 호텡, 갔던 장소, 만나는 사람과 그에 대한 정보를 폴라로이드 사진으로 남기고, 항상 메모를 해두며, 심지어 자신의 몸에 문신을 하며 기억을 더듬는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의 기억마저도 변조 되고 있음을 스스로도 알지 못한다. 그의 곁에는 ‘나탈리’라는 웨이트리스와 ‘테디’라는 직업을 알수 없는 남자가 주위를 맴돌고 있다. 그들은 레너드를 잘 알고 있는듯 하지만 레너드에게 그들은 언제나 새로운 인물이다. 레너드는 그들을 만났다는 것을 항상 잊기 때문이다. 마약 조직의 오해를 받으면서까지 정보를 제공하는 나탈리는 테디가 범인임을 암시하는 단서를 보여주고, 테디는 절대 나탈리의 말을 믿지 말라는 조언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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