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 경영, 경제]통계라는 이름의 거짓말
- 최초 등록일
- 2005.10.10
- 최종 저작일
- 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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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가 직접 읽고 요약하고, 비평하고, 사례를 들어 분석까지 했습니다!! ^^
목차
1. 사회통계의 중요성
2. 불확실한 사실
3. 변이통계
4. 사과와 오렌지
5. 통계 전쟁
6. 사회통계에 대해 생각하기
비평
사례분석
"SK(주) 생산직 평균연봉 6200만원인데" 회사 자료공개
본문내용
“1950년이래 총기로 희생되는 미국 어린이의 숫자가 매년 두 배로 증가했다.”
위는 미국 한 학술지의 통계 내용이다. 이 통계를 보는 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미국이라는 나라는 많은 아이들이 총기로 희생되는구나!’라는 생각을 한다면 이는 통계를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어리석은 소리이다. 어째서 어리석은 소리일까? 계산의 편의상 1950년 ‘총기로 희생된 어린이의 수’가 1명이었다고 가정하자. 만일 그 숫자가 매년 두 배로 증가했다면 1951년에는 2명이 되었을 것이다. 그렇게 계산한다면 1952년에는 4명, 1953년에는 8명, 1960년에는 1,024명, 1965년에는 32,768명, 1980년에는 10억, 1995년에는 경제학이나 천문학이 아니고서는 좀처럼 만나기 어려운 35조가 넘었을 것이다.
과연 이런 인용문은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이는 미국 어린이 연감에 있는 통계로 거기에는 “매년 총기로 사망하는 미국 어린이의 숫자는 1950년 이래 두 배가 되었다.”고 되어 있었다. 학술지의 필자는 이 말을 옮기면서 그 의미를 완전히 바꿔버린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통계를 접했을 때, 별다른 질문이나 의심도 하지 않으며 통계를 받아들인다. 그리고 무조건 받아들임으로 위와 같은 ‘변이통계’를 만들어 낸다. 하지만 사람들은 변이통계도 다른 통계나 마찬가지로 취급하여 아무리 터무니없는 주장이라도 일반적으로 의심하지 않고 받아들인다. 이 책은 이러한 엉터리 통계가 어떻게 생겨나고 왜 사라지지 않는지에 대한 이야기이다.
통계는 신용을 잃었다. 우리는 통계가 그릇될 수 있으며 통계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우리를 조종하기 위해 진실을 왜곡한 숫자를 사용해서 ‘거짓말을 하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의심한다. 하지만 동시에 우리는 통계를 필요로 한다. 통계는 특별한 목적을 위해 사용하는 도구이다. 도구는 그것을 쓰는 사람들이 어떻게 판단하고 사용하느냐에 따라, 득이 될 수도 해가 될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적어도 자신의 주위에 있는 엉터리 통계의 예를 발견하게 되길 바란다.
참고 자료
사례분석- 신문기사 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