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 작품,민족주의,한국문학 민족주의,민족주의,
- 최초 등록일
- 2022.04.06
- 최종 저작일
- 20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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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1.1. 작가를 선택한 동기
1.2. 작가에 대하여
2. 본론
2.1. 기존 한국문학에서의 민족주의
2.2. 1990년대의 민족주의
2.2.1. 김진명의 작품속에 나타난 민족주의
2.2.2. 대중이 김진명의 작품에 열광하는 이유
3. 결론
본문내용
1.1. 작가를 선택한 동기
국문학을 전공하였음에도 작품을 읽기 위해 시간을 냈던 적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대체로 시간이 날 때 작품을 접했었다. 또한 책을 덮을 때쯤 감동을 받은 적도 있고 받지 않은 적도 있다. 감동을 받았어도 그 감동의 여운은 그다지 오래 가지 않았던 것 같다. 작품을 읽기 위해 꽤 오랜 시간을 할애한 것도, 책을 덮고 그 감동을 강하게 느낀 것도, 그 감동의 여운이 작품을 읽은 지 10년이 지난 지금도 기억하고 있는 것은 김진명의 작품이었다. 내가 자유롭게 작가를 선택할 수 있다면 김진명이라는 사람에 대해 애정을 갖고 관찰해 보고 싶었다.
1.2. 작가에 대하여
김진명은 1958년 부산에서 출생하였다. 어려서부터 학교생활에 충실한 모범생은 아니었다. 단지 책을 읽는 것을 좋아하여 철학과 역사학의 책을 두루 섭렵하고 종교, 물리학, 화학, 천문학, 수학까지 거의 모든 분야의 책을 종일 도서관에서 읽어냈다고 한다. 그의 작품에서 알 수 있듯 다양한 분야를 다루면서도 전문가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만든 요인이 그의 이러했던 유년시절에서 나오지 않았나 싶다.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는 물리학을 다루고, 「황태자비 납치사건」에서는 역사를, 「바이 코리아」에서는 경영과 경제분야를 심도있게 다루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본래 사업을 하던 사람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사업이 망하고 해외 출장을 다니다 보니 우리나라의 꼴이 너무 한심해서 김포공항으로 돌아 올때면 늘 가슴이 답답하고 고통스러웠다고 한다. 불행한 가족사도 그의 글쓰기에 한몫을 했다. 1980년 서울대 대학원을 마치고 군에 입대한 형이 광주민주항쟁 때 영내에서 데모를 했다고 한다. 결과는 뻔해서 숨만 붙어 있는 채로 가족이 인계 받았는데, 그 후 7년간을 멍하니 있다가 저 세상 사람이 되고 말았다. 김진명은 형의 죽음을 보면서 그냥 먹기 위해서만 살아서는 안 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히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고민들이 합쳐져 그를 글쓰게 만들었고 그의 첫 작품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의 전신인 「플루토늄의 행방」이었다. 이후 김진명은 밀리언 셀러작가로 등극하면서 다양한 소재의 민족주의 소설로 독자들을 자극하게 된다.
참고 자료
「한국 근현대문학사」윤병로 명문당
90년대 베스트셀러 소설, 그 세계관파 오락성(『소설 동의보감』, 『천년의 사랑』,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영원한 제국』, 『아버지』를 중심으로) 한만수 동국대학교 한국문학연구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김진명 해냄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