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 교회행정학
- 최초 등록일
- 2005.09.29
- 최종 저작일
- 2005.09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소개글
이성희 목사님의 탁월한 교회행정학적 분석을 제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지금까지 한국 교회는 목회와 행정을 구분하는 듯한 인상을 가져왔다. 그래서 목사는 목회에 전념하고 교회 행정은 장로나 다른 행정가들이 하는 것으로 그래서 서로를 침범해서는 안되는 영역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사실상 행정과 목회는 떨어 질 수 없는 관계이다. 우리는 행정이라는 말을 사용함으로 목회와 상관 없는 듯한 시각을 가지고 있으나 실상 목회자의 모든 교회 업무가 행정에 속하고 있음을 간과하고 있던 것이다. 그래서 저자는 목사의 행정을 ‘지도력’이라고 하고 장로의 행정을 ‘관리’라 하며 집사의 행정을 ‘경영’이라고 저술하고 있다. 이러한 행정적인 업무 분담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일은 교회의 갈등 해소와 예방하는데 반듯이 필요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목회적 차원의 활동과 행정적인 업무를 전혀 구분 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목회자의 업무를 두가지로 나눌수 있다. 먼저 일차적 업무가 목회적 활동이다. 이는 심방이나 설교 그리고 상담과 같은 업무를 말한다. 그리고 목회자에게 있어서 행정은 이차적인 업무이다. 그러므로 목회에 있어서 교회행정이라는 것은 창조의 역할보다는 보존의 역할을 감당하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일차적인 목회 활동을 원활이 하기위한 보존적인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다. 이는 목적을 상실한 행정을 위한 행정이 아닌 목회의 고유한 사명을 도와주는 입장에서의 행정을 말하는 것이다. 레너드 그리피스는 사람의 우선권이란 자신에 대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물음으로 결정된다고 하는데 첫째는 무엇을 위해 시간을 소모하는 가, 둘째는 어떤 일을 위하여 돈을 사용하는가, 셋째는 어떤 것이 그를 방해하게 하는가 하는 것이다. 그런데 실상 오늘날 목회자는 목회적 활동보다 행정적 업무에 시간이 더욱 할혜되어야 함을 부인할 수 없으면 이것이 시대적 요청이요 목회자의 최대 스트레스임은 사실이다. 하지만 현대교회의 행정에 대한 요청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정에 대한 잘못된 견해와 약점을 보완하여 교회의 보존과 성숙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마땅할 것이다. 그런의미에 있어서 교회 행정학이라는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는 크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