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롬2]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
- 최초 등록일
- 2005.09.26
- 최종 저작일
- 20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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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울여대 바롬 2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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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세상의 사람들은 모두 다른 모습과 다른 성격을 가지고 태어난다. 단 한 사람도 똑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 이렇게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과 성격, 특히 ‘여성’의 모습을 신화 속의 여신들과 접목시켜 설명한 책이 『우리 속에 있는 여신들』이다. 7명의 여신들을 설명하는데, 각각은 모두 장, 단점을 지니고 있다. 사회를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여신들의 모습도 찾아 볼 수 있었다.
먼저 우리나라의 역사를 살펴볼 때, 여성의 지위가 높았던 때도 있고 평등한 대우를 받지 못하며 그 지위가 매우 낮았던 때도 있다. 그러나 여성의 지위가 높다고 해서 좋은 사회고 낮다고 해서 좋지 않은 사회라고 단정 지어 말 할 수는 없다. 여자와 남자는 엄연히 다른 존재이다. 남성의 부족한 면은 여성이 채우고 여성의 부족한 면은 남성이 채우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가 형성될 때 사회는 평등하다고 할 수 있다. 여성과 남성이 대등한 위치에 있고 여성도 똑같은 인권을 가진 존재라는 인식과 함께 공생관계가 되어야 하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아르테미스는 너무 남성과 분리된 삶을 꿈꾸지 않았나 싶다. 이들은 남성이 없이도 완전함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남성과 완전히 분리된 상태에서 여성이 가지고 있는 부족한 점을 채우기는 힘들 것이다. 따라서 아르테미스 원형의 여성에게는 아테나의 남성의 존재를 인정하는 태도가 필요한 것 같다. 물론 아테네는 남녀평등권 운동, 자유 임신 중절법 등에 반대하는 의견을 제시하고 가부장제를 옹호하는 등 지나치게 남성의 위치를 높이는 면도 없지 않다. 지나친 남성 우월적 사고방식은 버려야 하지만 어느 정도의 인정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남성과의 편안한 관계를 유지하면서도 평등한 여성의 위치를 확립하도록 노력한다면 상호 보완적인 관계의 사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아테나는 중용을 중시하고 합리적인 사고방식을 통해서 일을 처리하려고 했다. 이 모습 또한 사회를 살아가는 데에 있어서 꼭 필요한 모습이 아닌가 싶다. 문제가 발생하면 이성적으로 차근차근 해결방법을 생각하고 사태의 진전을 고찰하고 분석하면서 다음 행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정해야 하는 것이다.
헤스티아의 인내심은 본받을 만하지만 자기주장이 강하지 못하다는 점은 사회를 살아가는데 적합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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