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학,유아교육] 어린이 공화국 벤포스타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9.15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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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저자는 벤포스타를 방문하여 실바신부로부터 그리고 직접 아이들의 생활을 보면서 새삼 아이들에 관한 능력에 대해서 스스로 놀라워 했다. 현대의 아이들과 그리고 부모들 보호아래서 자라나고 있는 아이가 겉으로 보았을 때는 안전하게 보이지만 장기적인 안목으로 보았을 때 지나친 보호아래 자라나는 아이들은 사회에 진출할 때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위해 많은 어려움 격을 수 있다는 것을 말해 주고 있다. 또한 지나치게 가난한 가정에서 그 나이 또래에서 익혀야할 학습과 경험을 누리지 못하는 성장한 아이들의 경우도 사회에 나가서 균형 잡힌 사회인으로 살아가기 힘들며 그런 결과 가난이 되물림 되는 것이리라고 한다.
어른들 중 아이들의 자발성과 상상을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일찍부터 아이들에게 책임을 맡길 만한 용기를 지닌 어른들이란 무척 적다고 한다. 하지만 실바 신부는 그런 용기를 지닌 사람이라고 하였다.
저자는 실바신부가 말한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스스로 자기문제를 결정하고 풀어가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들이 경제독립을 이루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와 같이 아이들에게는 어떠한 간섭을 받지 않고도 스스로 많은 경험을 통해서 터득하면서 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
현재 벤포스타 아이들은 모두 자신들이 스스로 결정하고 그 만큼 책임감을 갖고 행동하고 있다. 물론 교사도 있는데 그들은 아이들에게 지식과 기술을 전해주는 조언자의 역할만 할 뿐이다. 이러한 벤포스타에 대해 걱정 스러워하는 부모도 있지만 벤포스타의 아이들이 사회 여러곳 진출하여 훌륭한 사회인으로 자리 잡고 있을 뿐 아니라 그들이 일반 학교에 가서도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저자는 단지 벤포스타의 어린이 공화국을 소개하기 보다는 아이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는 우리 성인들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갖게 하기 위함이고 모든 아이들에게는 평등한 기회를 제공해 주어야 한다는 것도 함께 말하고 있다.
실바 신부은 9살에 소년들의 마을 이라는 영화를 보고 에스파냐에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를 세우고 싶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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