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문학] 이즈의 무희 - 영화와 소설 비교
- 최초 등록일
- 2005.07.06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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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伊豆の踊子> 와 소설 <伊豆の踊子> 감상 비교
목차
들어가며
본문
1. 무희에 대한 나의 태도
2. 신분의 차
3. 대모의 역할
4. 주제의 차이
1) 소설 - 유랑하는 가족들을 통해 새로운 ‘나’로 거듭나다
2) 영화 - 신분차를 뛰어넘지 못하는 사랑
마치면서
본문내용
1. 무희에 대한 나의 태도
소설에서와 영화에서 각각 ‘나’는 무희에 대해 다른 시각에서 보고 있다. 소설에서 ‘나’는 처음에 무희에게 관심을 보인다. 외적으로 봤을 때는 17~8정도의 처녀로 보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무희들과 함께 동행을 하면서 자신의 환상이 깨어진다.
(p.42) ‘수건도 걸치지 않은 순 알몸이다. 그것이 무희였다.... 어린애인 것이다.’
(p.42) ‘무희의 머리채가 풍성해서 17~18세로 보였던 것이다. 더구나 한창 나이인 처녀처럼 치장을 시키고 있었기 때문에 나는 당치도 않은 엉뚱한 생각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p.58) '네에, 열네 살 먹었다는 여동생이 있다는 건-.‘ ‘그 아이지요’
영화의 ‘나’도 무희의 나체의 모습을 보고 ‘어린아이구나’라고 느끼지만 영화에서는 열여섯 살로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소설 속의 열네 살 어린아이와는 차이를 보인다. 무희의 나체를 보기 전 날 영화에서도 소설에서도 학생은 불안해하며 무희가 더럽혀질까봐 걱정한다. 소설 속에서는 빗소리와 북소리로 긴장되는 심정을 표현하였고 영화에서는 꿈을 통해 표현했다. 나보다 건장한 현지 지주의 아들이 무희와 하룻밤을 보내는 것을 저지하려다가 폭포로 떨어지는 꿈을 꾼 것이다. 이는 소설보다 무희에 대한 관심이 더 적극적인 상태임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소설에서는 학생의 관심이 무희에게만 쏠려있지 않고 전반적으로 인물 전체에 초점을 두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