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침묵의 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05.06.25
- 최종 저작일
- 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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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예전부터 ‘침묵의 봄’이란 책은 자주 들어왔다.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생물농축에 대해서 배울 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다. 살충제로 인한 (여기서는 주로 DDT) 피해를 언급하면서 1960년대에 이미 환경에 대해 경고를 한 책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 책이 바로 ‘침묵의 봄’이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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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전부터 ‘침묵의 봄’이란 책은 자주 들어왔다. 고등학교 생물시간에 생물농축에 대해서 배울 때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던 기억이 있다. 살충제로 인한 (여기서는 주로 DDT) 피해를 언급하면서 1960년대에 이미 환경에 대해 경고를 한 책이 있었다는 것이었다. 그 책이 바로 ‘침묵의 봄’이다. 우리가 고등학교 때 수학을 공부하면서 누구나 한번 쯤 ‘정석’을 접하게 되듯이 환경을 공부하는 사람이라면 피해갈 수 없는 책인 것 같다. 기술적으로 획기적인 방법을 제시하는 책은 아니지만 환경에 대해 앞으로 가져야 할 바탕이 되는 생각을 잘 나타내주고 있는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는 더 편안한 생활, 더 인간적인 생활을 위해 환경을 희생시킨다. 산업혁명 이후 속도가 인간의 삶을 지배하기 시작하면서 이것은 피해갈 수 없는 현실이 되었다. 그리고 우리 역시 그것이 야기하는 여러 문제를 인식하고 충분히 깨닫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제어하지 못한다. 우리가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더 나은 상황을 향해 스스로를 개척하고 변모시킨다. 환경마저 그 대상에서 예외는 아닌 것이다. 환경 스스로가 가진 원리를 변화시키려고 인간이 개입하자 환경은 균형을 깨고 인간에 대해 반격을 시작한다. 인간이 자연환경보다 우위에 있다는 인간의 오만과 편견에 일침을 가하기 시작한 것이다. 인간과 환경은 더 이상 개별적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서로 긴밀하게 연결하게 연관되어 공존하는 것이다. 이 책은 앞으로 우리가 환경과 더불어 나아가야 할 방향을 1960년 이라는 이른 시기에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이 조명을 받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며 그래서 사람들은 ‘침묵의 봄’을 환경 생태학의 고전이며 20세기에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한 책 중의 하나로 꼽는 것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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