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주역이란 무엇인가
- 최초 등록일
- 2005.06.19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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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주역의 사상에 대해 전반적인 내용을 정리하고,
제 생각을 틈틈히 넣었습니다.
목차
⊙ 서론
⊙ 본론
1) 주역이란 무엇인가
2) 주역의 효(爻)와 팔괘(八卦)
3) 주역의 음양사상
4) 주역의 자연관
⊙ 결론
본문내용
1) 주역이란 무엇인가
주역(周易)이란 ‘주나라의 역’을 말하는 것으로 ‘모든 것은 바뀐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각 시대별, 나라별 근본이 되는 사상도 바뀌는데, 과거 하•은•주를 통해 보자면, 하나라 때는 ‘艮’괘를 중시하였고, 은나라 때는 ‘坤’괘를 중시하여 모계중심의 사회였다. 또한 주나라 때는 ‘乾’괘를 중시하여 가부장적인 사회 성향을 띄었다. 이처럼 시대에 따라서도 ‘역’은 변하게 된다. 하지만 ‘주역’에서는 근본적으로 ‘모든 것이 변한다’는 사실을 ‘불역(不易)’이라하여, 이 사실만은 변하지 않음을 근본 원리로 하고 있다. 이러한 주역의 대원칙에는 낮이 지나면 밤이 오고, 여름이 가면 가을이 오는 등의 기본적인 자연원리에 기반을 두며, 현재는 불행한 환경에 있을지라도 머지 않아 반드시 행복이 올 줄을 믿으며, 또한 행운 있는 여건 아래에 있을 때는 머지 않아 닥칠 불운을 생각하면서 경계할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 ‘주역’의 일관된 주장이다. 모든 것을 정지한 것으로 보지 않고 상황과 조건에 따라 동일한 것도 다른 의미를 갖는다. 아무리 좋은 것도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느냐에 따라 나쁜 것이 되기도 하며 그 반대가 되기도 한다. 또한 새로운 것은 낡은 것으로부터 나온다고 본다. 그러나 새로운 것이 언제나 절대적으로 새로운 것은 아니며, 새로운 것인 그 자신도 변화•발전의 과정 속에서 다시 낡은 것으로 바뀐다. 그러므로 ‘모든 것이 변한다’는 것을 안다는 것은 인생을 사는 태도에 근본적인 반성과 삶의 참된 교훈이 될 수 있다. 특히 이와 같은 사상은 모든 것은 변하므로 현재에 연연하거나, 집착하지 말고 미래를 보고, 나아가 더 깊고 숭고한 것에 기준을 세우라는 뜻을 내포하는 것 같다. 이로써 과거 현자들은 세세한 것에 뜻을 두어 정신을 혼미하게 하고, 심중을 흐트리는 것 보다, 큰 것에 뜻을 두어 사물의 변화를 느끼며 큰 흐름을 중시하였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만화로 보는 주역
우리 조상은 하늘을 어떻게 이해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