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문학사] Stephen Crane 작가조사
- 최초 등록일
- 2005.06.17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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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 서론
1. Stephen Crane의 생애
2. Stephen Crane's Novels
3. Crane 의 소설 연구
3-1. 빈민가의 이야기들 / Maggie: A Girl of the Streets를 중심으로.
3-2. 전쟁소설/ The Red Badge of Courage, The Veteran을 중심으로
3-3. 서부 이야기들 / The Open Boat, The Monster,
The Bride comes to Yellow Sky, The Blue Hotel…
3-4. 소설 속 인물들
4. 'no- grace' under pressure
본문내용
4. 'no- grace' under pressure
Hemingway는 소설 속에서 ‘grace under pressure’를 추구했다고 한다. 즉, 어려운 역경 속에서 역경을 이겨냄으로써 미덕을 이루어내는 영웅을 추구하였다고 하는데, Stephen Crane의 작품들을 대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가장 대표적인 점은 이것보다 약간은 허무주의적인 태도였다. 그도 그러할 것이, 그는 삶의 밝고 명랑한 부분 보다는 삶의 어두운 부분을 있는 그대로 묘사했다고 여겨지는 작가였으니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인간의 각기 다른 다양한 삶이 존재하는 가운데, 그러한 삶들이 다 대등하게 자기만의 길을 가도록 내버려 두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삶들을 하나로 묶어 쥐고 있는 무엇인가가 그 삶들을 또 방황하게 만드는 구조가 소설들 속에 숨어 있다는 느낌이 강했다. 하나로 묶어서 쥐고 있는 무엇인가는 자연, 환경일 것이다. 어쩌면 그러한 자연과 환경이 가시적인 것이 아닐 경우에는, 자기 자신 속의 무수한 갈등이 될 수도 있을 것이다.
가끔 Crane은 Tolstoy, Roti, Conrad와 비교되기도 하는데, 웰즈라는 비평가는 “Crane의 글은 Tolstoy보다는 휘슬러(James M.Whistler)를 암시하고 있다”라고 말한 바 있다. 휘슬러는 당시 영국에 살던 미국의 유화와 동판 화가였는데, 이 비평가의 말처럼, Crane의 글들을 읽으면서 그의 섬세한 심리적 관찰, 청각적으로 느껴지는 어휘에 대한 통찰력이라든지, 으쓱대고, 화내고, 울화가 터지는 등의 감정에 대한 묘사는 마치 그림을 보는 듯할 정도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