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학]The Open Boat의 줄거리 & 작품감상
- 최초 등록일
- 2006.01.01
- 최종 저작일
- 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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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소설의 줄거리를 알기쉽고 간략하게 담았고, 2년전쯤에 레포트로 제출해서 A받은 서평입니다.(제출한지 꽤 되었으니, 그대로 내셔도 무방하겠지만 저의 감상이 많이 포함되어있기때문에 참고하시고 정리하셔서 완성하세요. 많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목차
-줄거리 소개
-작품감상
본문내용
▶작품 감상-”The Open Boat”에 드러난 삶의 모순-
인간은 태어나고 죽는다는 사실을 모두가 알고는 있지만, 우리가 왜 태어나고 왜 다시 죽어야 하는 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면서 납득할 수 없는 여러 가지의 어려운 상황을 겪게 되는데 이것 또한 우리는 설명할 수 없다. 어떠한 고난이 자신의 탓도, 그 누구의 탓도 아닌 채로 닥쳐왔을 때 인간은 더욱 그 상황을 납득하기 어렵고 혼란을 겪게 된다.
Stephen Crane의 “The Open Boat”에서는 4명의 주인공들이 이러한 삶에 대해 잘 묘사를 하고 있다. 그것은 이 작품에서 작가가 직접 언급하기도 하고 주인공들의 대화에서 보여주기도 한다. 그들은 왜 자신들이 그 바다 한가운데에서 거친 파도와 싸워야 하고 죽음의 소용돌이 속에서 그토록 두려움에 떨어야 하는지 왜 하필 그 대상이 자신들이어야 하는지에 대한 생각들 뿐이다. 하지만 그러한 부조리 속에서도 그들은 희망을 갖고 열심히 그 상황을 벗어나려 하고 자신들에게 닥친 불행을 부정하고 싶어한다. 사실 인간이라면 그러한 상황을 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볼 때, Stephen Crane은 인간의 심리를 아주 잘 드러냈다고 본다. 결국, 인간의 심리를 잘 간파하여 독자에게 등장 인물들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고 마치 독자 스스로가 주인공이 되도록 하는 효과를 내었다고 할 수 있다. 소설의 결말 부분에서도 삶의 모순은 드러난다. 같이 고생한 4명의 등장 인물들이 모두 살아나는 모습을 기대했던 독자들에게 작가는 과감히 한 명을 자연의 희생양으로 만든다. 사실 그 한명에게 비극이 찾아온 것은 어떠한 정당한 이유가 없었고 작가가 암시적으로 드러내지도 않았다. 그저 평범한 인간에 불과한 한 생명이 어느날 갑자기 이유 없이 소멸되는 모습을 보여줄 뿐이었다. 그것이 바로 Stephen Crane이 말하고자 하는 삶의 부조리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