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아시아의 고려인
- 최초 등록일
- 2005.06.12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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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 연구하는 이유 (문제제기)
Ⅱ. 본론 : 중앙아시아의 고려인
1. 까자흐트스탄 내의 고려인
2. 우즈베끼스탄 내의 고려인
3. 고려인 이주 140 주년 꼭 해결하여야 하는 문제
Ⅲ. 결론 :
고려인 문제를 계기로 한 올바른 관계 모색
본문내용
Ⅰ. 서론 - 문제 제기
현재 러시아와 중앙아시아를 포함한 CIS 국가들내의 고려인의 수는 약 45만 명이다.(각 국가들의 정확한 고려인수는 국가별 최신 인구조사 결과가 자세히 알려지지 않고 있어 정확히 알기는 어렵지만 고려인 인구도 전체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추정됨.) 1998년 기준 독립국가연합 내 고려인 수는 임시 체류자 2,100여 명을 포함해 총 46만 1145명이다. 국가별로는 러시아에 10만 6852명, 우즈베키스탄에 22만 명, 카자흐스탄에 10만 7460명, 우크라이나에 8,669명, 벨로루시에 2,000명, 몰도바에 350명, 그루지야에 250명, 아제르바이잔에 100명, 아르메니아에 30명이 거주하고 있다.
이 수는 러시아는 127개 민족에서 28번째로 카자흐스탄은 인구대비0.7% 9번째, 우즈베키스탄은 인구대비0.9% 7번째에 해당하는 것이다. 고려인들 보다 적은 수를 가진 민족도 자치주나 자치구를 가진 민족이 있으나, 한인은 45만여 명이나 되면서도 이들이 여러 공화국에 분산 되어 거주하기 때문에 자치주를 갖지 못한 민족이다. 구소련이 해체되고 난 후에, 소수 민족으로 사는 고려인들의 삶은 더 열악해진 상태이다. 구소련이 다양한 민족 국가로 분열되면서 개별 민족 공화국지역에 생활 터전을 마련하고 4-50년간을 생활해오던 외래 소수 민족 집단이 현지의 새로운 지배 민족 집단으로 등장한 세력들이 행하는 타민족 집단에 대한 배타적인 탄압정책에 떠밀려 새로운 방황을 시작하고 있고 그 결과로 오랫동안 생활해 온 터전을 떠나 새로운 정착지를 찾아 헤매는 민족 이동의 물결을 만들어 내고 있다. 연방해체 이후에 몰아닥친 이 같은 새로운 민족갈등 구조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고 있는 것은 주로 각 지역에 살아오던 소수민족 집단들이며 이들 가운데 한민족도 커다란 피해를 당하고 있는 소수 민족 집단의 하나이다.
참고 자료
이창주, 『유라시아의 고려사람들』 명지대학교, 1999
블라지미르 김 지음, 김현택 옮김, 『러시아 항인 강제 이주사』경당, 1999
전경수, 『까자흐스딴의 고려인』 서울대학교출판부, 2002
이송호, 이재훈, 김승준, 『연해주와 고려인』 백산서당, 2004
강인철, 『그래도 고려인은 살아있다』 혜인, 1998
이종훈 『중앙아시아 고려인 사회의 실태에 관한 조사연구』국회연구관, 2001.1.19 발제문http://www.arirang.r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