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비평] 비평 토론문제(저항시)
- 최초 등록일
- 2005.06.11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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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이 비평작품에서 필자가 강조하는 핵심은 무엇인가?
2. 일제강점기 저항시와 유랑민의 상관성을 말하시오.
3. 일제강점기 저항시와 고향의 상관성에 대하여 말하시오.
4. 일제강점기의 대표적인 저항시인에 대하여 예를 들어 말하시오.
5. 일제강점기 저항시의 범위를 확대해야 하는 당위성에 대하여 말하시오.
본문내용
우리는 대개 민족저항시인을 꼽을 때 극소수의 시인만을 떠올린다. 그렇게 문학을 바라볼 때 얼마나 문학을 좁게 인식하고 사고가 편협될 수 있는가를 지적하고 있다. 일제강점기하를 살아간 시인은 우리 민족 전체 중 일반 평민층이다. 그렇기에 저항시를 쓴 시인은 유명시인외에도 무명시인이 많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편협된 인식을 반성하며 민족저항시인에 대해 기존에 알려져 있던 기성시인 외에도 이름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고 그동안 소외되어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서민층 시인의 작품들까지도 통틀어 검토해 보아야 한다는 문제제기로 시작하고 있다. 일제강점기는 1911년 8월 23일 조선교육령을 공포함으로써 조선인을 일본 국민으로 만들려는 식민지 교육이 시작된다. 경술국치 이후 문화정치를 통해 우리는 많은 억압과 탄압을 받게 되는데 3.1운동 이후 무단통치를 받게 된다. 이러한 일제의 식민지 정책으로 인해 우리가 알고 있는 시인인 이광수는 <민족개조론>을 써서 우리민족을 너무나 열등한 민족으로 말하며 일본의 식민정책을 정당화하는 옹호의 글을 펴낸다. 이렇게 일제강점기라는 역사적 배경으로 인해 우리는 저항시라는 장르를 쓸 수밖에 없다. 우리민족이 받게 된 수탈에 의해 울분을 느낀 민족전체는 대항하고자 하는 비판적 인식이 싹텄음에 두말할 나위가 없다. 그리하여 민족저항시가 많이 쓰여지게 되었는데 민족저항시를 쓴 작가와 작품을 너무 극소수의 작가, 작품위주로 알고 있기에 이 비평작품에서는 좀 더 폭넓은 시각에서 주목받지 못했던 시인의 작품들을 소개하고 있다. 이렇게 이 비평작품에서 알려지지 않았던 작가와 작품에 대해서 알아봄으로써 현대 저항시 연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전환하도록 촉구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 낡은 집. 이용악. 작가문화. 2003.
◎ 민족시의 정신사. 이동순. 창작과 비평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