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인류학]인도여성 - 신화와 현실
- 최초 등록일
- 2005.06.04
- 최종 저작일
- 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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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인도에 대하여...
2. 인도의 여성문화
3. 여성차별로 인한 사회적 문제
가. 살인까지 하는 인도의 지참금 문제..
나. 사띠(sati) 악령의 부활
4. 변화하는 인도여성들..
가. 인도 여성들의 정계에서의 의석지정요구
나. 세계 미녀선발 대회 개최
다. 대규모 미용산업의 등장
라. 대학 캠퍼스내의 성희롱문제 제기
5. 결론
본문내용
인도의 여성상은 실로 모순적인 부분이 많다. 물론 인도의 여성상을 일반화 하여 애기하는 어렵다. 인도 여성의 지위를 규정해온 사회적 문화(지역, 종교, 카스트, 친족체계, 역사적 시기 등) 요인에 따라 여성의 지위가 다르게 나타날 뿐만 아니라 여려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왔지 때문이다. 그러나 인도여성들의 80% 이상이 믿고 있는 힌두교가 여성의 본성과 역할을 규정하고 있고 여성의 지위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왔다는 점에서 힌두 여성상과 그것이 반영되어 있는 사회적 현상들을 통해 인도 전통 여성상과 여성들의 지휘에 대한 이해를 시도해 볼 수는 있을 것이다.
인도에서도 전통적으로 남성 우월주의가 팽배해져 있다. 여성을 열등한 존재로 보며, 여성에게 많은 제약을 가해왔으며, 여성의 지위와 역할을 가정 안으로 국한 시켰다. 남편에게 절대적으로 순종하고 봉사하는 여성의 역할이 이상적으로 강조되고 자녀의 생산과 양육을 담당하는 어머니의 역할도 중요시 되어왔다. 특히 [마누법전]에 보면 여성은 딸로서 아버지에게 아내로서는 남편에게 과부로서는 자식에게 의존해야 되는, 결코 독립적이지 못하는 존재로 나와 있다. 이는 우리나라의 과거 여성들의 지위와 비슷하다. 어려서는 아버지에게 의존하고 결혼해서는 남편에게 의존하며, 늙어서는 자식들에게 의존해야 된다는 삼종지도와 흡사 하다. 사회 관습상 인도여성들을 단순한 재생산의 도구로 인식하며 결혼한 여성을 재산으로 취급했다. 남편은 주인 또는 신으로 간주되어진 반면 여성은 가정 내에서 아내와 어머니의 역할을 강조 받았다. 그리고 조혼풍습과 교육기회의 박탈은 여성을 무지한 계급으로 남아 있게 하였다. 심지어 남편이 사망하면 과부를 생화장 하는 경우도 있다. 지금도 신부 지참금 제도가 남아 있고, 몇 년에 걸쳐 지참금을 내는가하면 지참금이 적다는 이유로 살인이 일어나고 자살이 일어나는 남성과 여성의 차별이 아직도 심하게 존재하며 여성을 하나의 지배대상으로 생각하는 사회로 남아 있다.
참고 자료
1.백좌흠 외 2인 공저
1997, [내가 알고싶은 인도 : 사람, 역사, 문화 바로읽기],서울:한길사.
2. 1996, Sexual Harassment in Delhi University: A Report, (Gender Study Group)
3. 1997, [인도의 사회와 문화]전남대학교 인류학과 전임강사 김경학
4. 1998, [낯선 곳에서 나를 만나다] 한국문화인류학회 엮음
5. [인도 여성 - 신화와 현실] 한국외대 출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