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교직과] 영국교육의 태양에너지
- 최초 등록일
- 2005.06.02
- 최종 저작일
- 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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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국학교와 시민교육이라는 김헌숙(땅에쓰신 글씨)님의 책을 읽고 교육사회학 과목을 수강할 때 쓴 독후감입니다. 한국교육과 영국교육을 비교하며 한국교육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모색해보았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인 영국 교육의 힘은 어디서부터 나온 것일까? 걸음걸이를 시작하면서부터 각종 학원과 과외를 하면서 머리 터지게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 모인 한국의 서울대가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를 따라 잡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쉬는 날도 없이 학교 숙제를 하려고 밤을 새거나 서울 이곳저곳을 견학하기에 바쁜 한국 학생들의 부지런함에도 불구하고 영국 학생들의 지적인 능력이 오히려 더 우수한 이유는 왜일까?
저자는 우리 교육의 문제에 대해 제도가 부적절하기 보다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체계가 올곧게 직조되지 않은 것이 문제라고 보았다. 교육에 있어서 좋은 가치만큼 좋은 제도는 없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민족혼’과 ‘인류보편의 가치’라는 두 기둥을 교육의 정신으로 세우는 영국의 교육에는 힘이 있는 것이다. 영국의 교육은 사람을 존중하고 생명 있는 것을 아끼고 자기 것을 사랑하는 길로 아이들의 인성을 훈육하며, 분별력과 논리적이며 통합적인 사고력을 길러준다. 그러한 합리적인 사고력을 갖게 되면서 영국 학생들은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것이다.
참고 자료
김헌숙, 「영국학교 시민교육」, 땅에쓰신글씨, 2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