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철학]급변하는 흐름속의 문화
- 최초 등록일
- 2005.05.27
- 최종 저작일
- 20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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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라는 책 중
10번. 사각지대에 대한 일종의 답인 글입니다.
목차
‘사각 지대’. 사람들이 쉽게 일치를 볼 수 있는 사각 지대는 무엇인가?
단순한 비판적 태도를 심기는커녕, 자세히 분석해 볼 때 일이 더욱 꼬이는 까닭은 무엇 때문인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각 지대를 없애려는 노력을 정부와 기업체가 ( 그리고 그 외의 기관이 ) 할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가?
본문내용
사각 지대에 관한 3개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이전에 우선, 사각 지대라는 개념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우리는 창조성과 창의성으로 인간이 처한 상황을 윤리적으로 개혁하여 권력 구조에 갇혀 있던 인간이 다시 자유를 얻어 책임성이 진실로 실현되는 책임 사회를 이루도록 힘쓰고 있다. 도덕적 방아쇠 메카니즘을 바탕으로, 비판적 • 도덕적 평가가 있을 때 얼어붙은 상황에 대한 새로운 국면이 열린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먼저 곤경에 처한 상황, ‘ 막다른 골목’을 찾아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막다른 골목을 찾지 못하고 그냥 스쳐 지나가 버린다. 이렇게 우리가 보지 못하고 지나치는 막다른 골목, 곤경에 처한 상황을 ‘사각 지대(死角地帶)’ 라고 한다.
이러한 사각 지대는 타인의 고통을 발견하는 사람이 있을 때 없어진다. 즉, 고통이 발견될 때 해방이 뒤따른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방아쇠 메카니즘에 따라 한 개인이나 또는 소집단의 등장으로 생길 수 있다. 고통과 도덕적 악은 알 수 없는 수수께끼이지만 어떤 시대를 막론하고 늘 인간의 생각과 반성에 자극을 준다. 고통을 알아본다는 것은 그것은 우리 자신의 도덕적 결함을 새롭게 인식함을 뜻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처한 상황에서 그대로 둘 수 없는 일을 찾아내어 그것을 고치고 현실에 의미를 주는 개혁을 이끌어 내기란 무척 힘들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서로 능동적으로 쌍방의 도움, 즉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내는 기능적 도움을 통해 개혁을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다.
참고 자료
급변하는 흐름 속의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