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영문학] 영어의 일반적인 특성
- 최초 등록일
- 2005.04.24
- 최종 저작일
- 20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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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세계의 무수한 언어가 그 나름대로의 특성을 지니고 있듯이 영어도 영어 나름대로의 특성을 지니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끊임없이 변모해온 영어의 특성을 지적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외국어로 영국 땅에 소개되어 모국어의 위치에까지 도달한 영어는 이질적 요소들을 받아들여 자기 것으로 소화, 발전시키는 포용력과 친화력을 보였다. 외국적인 요소, 이질적인 모습을 과감히 수용하여 영어는 일종의 혼합어의 성격을 띠게 되는데 이것이 오히려 영어의 국제어, 세계어로의 등장에 보탬이 되는 결과가 되었다.
영어의 일반적인 특성은 첫 번째, 고정된 어순(Fixed Word Order)이다.
현대영어의 어순은 비교적 잘 고정되어 있다. 영어의 어순은 문의 뜻을 좌우하는 중요한 문법적인 ‘틀’이면서도 필요이상으로 문의 흐름에 제약을 주지 않는다.
영어는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음변화와 유추작용(analogy), 다른 민족과의 교류 등 여러 가지 요인의 작용으로 종래의 굴절체계가 간소화되는 진화과정을 밟은 것이다.
굴절형이 쇠퇴하여 그 결과 어순이 고정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그 반대로 어순이 점차로 고정되어 복잡한 굴절형이 점차 불필요하게 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그러므로 양자의 상호 연관관계의 정립이 요청된다.
다른 언어에 비해 영어에는 현재 복잡한 굴절형이 없고 어순 또한 적절하게 고정되어 있으니 이것이 ‘이상적인 언어’로 영어가 자리잡고 이윽고 세계어로 굳건한 자리를 지키는데 크게 공헌한 바 있다고 볼 수 있다.
두 번째, 세계적인 어휘(Cosmopolitan Vocabulary)라는 것이다.
영어의 어휘는 이질적이고 국제적이다. 특히 프랑스어의 영향은 결정적이라고 할 수 있다.
세계 많은 언어로부터 차용어를 도입한 영어는 어휘면에서 방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자유자재로 사상, 개념 등을 표출할 수 있는 놀라운 언어가 되었다. 영어로 차용되고 있는 어휘는 다양하며 화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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