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행정] 동서양의 토지사상
- 최초 등록일
- 2005.04.21
- 최종 저작일
- 2005.04
- 1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1. 머리말
2. 17세기 토지사상
3. 18세기 토지사상
4. 19세기 토지사상
5. 맺음말
본문내용
Ⅰ. 머리말
일반적으로 사상이라 함은 인간들이 생활하면서 지니게 되는 세계관을 총칭해서 부르는 역동적인 개념으로 볼 수 있다. 이는 그 범위가 광범위하여 공간적‧시간적‧범주적인 한정어를 덧붙여 구체화하는 경우가 흔하다. 즉, 토지로 범위를 한정할 때 토지사상은 토지라는 범주안에서 역사적으로 형성해 온 사상이라는 뜻이 담겨져 있다.
그러므로 토지사상가란 토지가 갖고 있는 본질적 특성을 다각도로 이해하고 토지가 다른 재화와 관련하여 어떻게 다르게 취급되고 있으며, 또한 중요하게 생각되어야 할 가치는 무엇인지를 올바로 판단하여 자기의 견해를 논리적으로 주장하는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와 같은 사상가들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하였으나 역사적으로 보면 왕조시대와 봉건사회의 퇴조와 함께 근대적 요소의 발전과 사적 소유권의 확립을 계기로 활발하게 대두되었다고 본다.
근대사회는 봉건적 경제구조의 해체와 더불어 성립된 것으로 어느 나라의 근대화 과정에 있어서도 그 밑바탕에는 봉건적 토지제도의 변혁이 따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토지제도의 개혁은 세계사적으로 볼 때 근대사회의 형성에 있어서 사회적, 경제적 초석이며 그 근간이 되고 있다. 그러므로 토지사상은 각 나라의 봉건적 토지소유의 역사와 사회적 여러 여건을 바탕으로 하는 자본주의 형성의 방향 및 발전단계에서의 내외적 배경이 상호 관련되어 발달하게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근대사회의 시대적 배경하에 등장된 토지사상가들은 토지와 관련하여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가치가 무엇인가에 따라 사고의 폭을 달리하고 있는데, 그 중요한 가치는 바로 효율성과 형평성에 두고 있다. 여기서 효율성이란 우리에게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국민들의 욕망이 최대한 달성되도록 각종 재화와 용역을 생산하는 것을 의미하고, 형평성이란 생산된 재화와 용역으로부터의 혜택이 되도록 모든 사람들에게 고르게 돌아가도록 함을 의미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