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스미스 국부론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6.01.19
- 최종 저작일
- 20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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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담 스미스는 국부론에서 근대 사회를 상업사회로 규정한다.
그는 도덕 감정론에서 공감을 인간학적 토대로 삼아 상업사회의 도덕적 기초로 제시한다.
그는 공감에 근거해 두 개의 도덕 원칙을 이끌어 낸다.
하나는 정의의 도덕원칙 이고 다른 하나는 선의의 도덕원칙이다.
정의의 도덕은 다른 사람의 이익을 나의 이기심만큼 존중해 주는 것이다.
이에 반해 선의의 도덕은 나의 이기심을 희생해서 어려운 상황에 있는 사람을 도와주는 것이다.
정의의 도덕 속에 시장과 교환이 포함되어있다. 다른 사람의 손에 있는 것을 나의 것으로 만드는것은 여러가지가 있다.
힘으로 빼앗기 훔치기 아양떨기 아첨하기 구걸하기 등이다. 하지만 이 모든 방법들 보다 가장 도덕적이고 가장 품위있는 것은 교환을 제의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교환이 일어나는 공간이 시장이다.
반면, 선의의 도덕은 교환과 시장 밖에서 일어난다. 스미스는 정의의 도덕과 선의의 도덕의 상호의존과 상호견제를 통한 균형에 의해 인간 사회가 건강하게 작동한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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