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 비판받을 문화적 상대주의
- 최초 등록일
- 2005.04.20
- 최종 저작일
- 2005.03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A+자료입니다. 참고하시길...
목차
없음
본문내용
‘국화와 칼’ 이라는 루스 베네딕트 여사의 책은 2차대전 당시 일본 문화에 대한 전문적인 리포트를 필요로 함에 따라 쓰여진 ‘리포트 25-일본인의 행동패턴’ 을 토대로 작성되었다. 우선 베네딕트 여사는 철저하게 문화적 상대주의에 입각하여 글을 썼고, 그 문화적 상대주의에 많은 문제점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밝히는 바이다. 첫째로, 그녀는 ‘국화와 칼’ 이라는 이미지에 대하여 설명한다. ‘국화’의 의미는 차가운 겨울에도 홀로 피어서 엄숙하고, 고귀한, 그리고 부드러운 느낌을 갖게 해준다. 즉, 일본인들의 겉모습의 부드러움을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그럼 칼은? 칼의 의미로써 이 책에서는 일본인들의 마음속 깊은 곳에 있는 무사도 정신 ( 사무라이 정신 ) , 즉 군국주의적인 모습을 강조한다. ‘내강외유’ 적당한 표현인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모습을 의미한다는 것이다. 둘째로, 그녀는 일본이 아시아 전쟁을 일으킨 이유에 대해서 서술하고 있다.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은 제 각기 저마다의 알맞은 위치를 찾아야 하고, 그런 질서를 유지시키기 위해서 일본이 앞장선다. 이것이 바로 전쟁의 이유다. 아시아의 여러 국가들 중에서 일본은 가장 뛰어난 국가이므로, 과거에 우리가 청나라에 대해서 고개를 숙이며 따랐던 것처럼, 지금은 일본을 향해서 고개를 숙여야만 한다는... 말도 안 되는 일본인들의 논리이지만, 이 논리로 인해서 그 처절한 동아시아 전쟁이 치러졌다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베네딕트는 온(恩), 기리(義理), 기무(義務)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있다. 온 이란, 우리말로는 은혜, 의무를 뜻하는 것이다. 온(恩) 속에는 두 가지의 뜻이 포함되어 있는데, 바로 기리와 기무이다. 기리는 자신이 다른 사람에게서 받은 은혜와 같은 수량만큼의 수량만을 갚으면 되는 ‘빚’이라고 한다. 다른 이에게서 명예를 훼손당하면 그만큼, 복수를 하는 것을 뜻한다고 볼 수 있다.
참고 자료
국화와 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