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관계]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 최초 등록일
- 2005.04.19
- 최종 저작일
- 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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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사관계, 전태일, 아름다운 청년, 노동환경, 분신자살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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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비디오를 본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영화가 처음 나왔을때 호기심에서 이 영화를 봤던 기억이 난다. 그러나 “노사관계”라는 강의를 이번학기에 수강하면서 본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이라는 영화는 이전과 사뭇 다른 느낌으로 내게 다가왔다.
얼마전 “매슬로우의 욕구론”과 노사관계의 관계성에 대해서 교수님의 강의를 들었던 기억이 난다. 낮은 수준의 욕구가 해결되야 고차원적인 욕구 즉, 사람들에게 인정받는 욕구, 어떤 집단에 소속되고 싶은 욕구, 더 나아가 자아실현의 욕구를 추구하게 된다는 매슬로우의 욕구론...
그럼 과연 전태일의 분신자살은 무엇이었을까? 비디오에서 알 수 있듯이 그것은 기본적인 욕구에 대한 몸부림이었다. 생존의 욕구, 안전의 욕구에 대한 몸부림이었던 것이다.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한 젊은이에게 여섯 식구의 생계를 책임져야 하는 자신의 상황은 비관적이기 충분했다. 그러나 비디오에서 보면, 그러한 자신의 상황 때문에 청년 전태일은 분신자살을 결심한 것이 아니었다. 평화시장의 재단사가 되면서 단 하루도 쉬지 못하는 현실, 피를 토해내며 쓰러지는 어린 여공들을 바라보며 청년 전태일은 “인간”이라는 근본적인 존재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갖게 되는 것으로 묘사된다.
“인간이란 어떤 존재인가?” “인간은 인간으로서 인간답게 살 수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라는 의문이 바로 그것이였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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