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 흄
- 최초 등록일
- 2005.04.16
- 최종 저작일
- 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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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인과법칙은 습관의 산물이다. : 흄의 인성론
인간의 마음은 지각의 다발이다, 이성은 감정의 노예다 : 흄의 윤리학
본문내용
인과법칙은 습관의 산물이다. : 흄의 인성론
흄은 인간에 관한 학문이 다른 학문들의 유일한 근거라고 주장하며, 인간성의 연구에서도 경험과 관찰이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한다. 즉 모든 다른 과학들이 인간학에 기초하고 있으므로 인간 본성에 대한 과학인 인간학을 연구하는 것이 실로 모든 인간 지식의 기초를 연구하는 것이다. 인간 본성에 관한 그의 연구는 ‘어떻게 인식하는가?’와 ‘인식의 한계는 무엇인가?’의 경험론의 물음을 하고 있다. 그는 이를 통해 형이상학이 원래 학문이 아니며, 오성이 절대로 다다를 수 없는 대상에게 다가가려는 인간의 허영심의 쓸데없는 노력의 산물이라고 말한다. 모든 인식의 기초는 무엇인가를 묻는 그의 의도는 감각지각에 의한 인식이 한 가지 종류의 인식으로 구성되는 오직 하나의 인식기초가 있다는 점을 보여주고자 하는 것이다. 그는 두 가지 종류의 인식이 있다는 오래된 철학적 신념을 파괴시켰다. 플라톤과 데카르트는 감각지각에 의한 일상적 인식과 그것을 뛰어넘은 이성을 원천으로 하는 일종의 다른 인식이 있다고 생각했다. 후자의 인식은 실재에 관한 진리를 인식하게 할 수 있고, 그리하여 우리는 실재의 본질에 관한 이론인 형이상학을 취할 수 있다는 점을 주장했다. 플라톤의 형이상학은 그의 형상이론에 집중되어 있었고, 데카르트의 형이상학은 정신적 실체와 물질적 실체에 대한 이론에 집중되어 있었다. 흄은 두 종류의 인식이 있다는 것을 부정한다. 그는 이성에 의해 도달할 수 있는 형이상학적 인식이 거짓이며 환상이라고 꼬집는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