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쉽이론] 잭웰치-끝없는도전과용기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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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0페이지 읽느라 힘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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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많은 다국적 기업 중에서 내가 GE를 고른 이유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그룹임에도 내가 GE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지 않아서였다. 그런데 책을 읽고 나니 나는 GE보다 그 큰 그룹을 성공적으로 이끈 잭 웰치에 대해서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된 것 같다. 책 뒷 표지에 써 있는 말처럼 경영학을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한 필독서임에 틀림없었다. 그는 한 마디로 정말 최고의 CEO라고 할 수 있다. 그것은 120억 달러였던 GE의 시장가치를 4,500억 달러로 성장시킨 것으로 쉽게 알 수 있다. 이 책에는 그의 업무적 성과 뿐 아니라 기업의 하드웨어적, 소프트웨어적인 모든 혁신적인 경영 방침이 나타나 있다.
어린 시절 그리 부유하지 않은 집에서 늦둥이로 태어난 그는 부모님의 사랑을 많이 받았다. 그리고 그의 어머니는 그에게 있어 인생의 가장 훌륭한 선생님이기도 했다. 그가 고등학교 때 하키에서 지고 난 후 경기장에 하키스틱을 내리치자 어머니가 해주신 말씀은 나에게도 깊이 다가오는 교훈으로 남았다. 그것은 ‘패배를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모른다면 멋지게 승리하는 방법도 모를 것이다’라는 말이었다. 경쟁심이 뛰어난 것도 필요하지만 너무 승부에만 집착하게 된다면 정말 멋지게 승리하는 방법을 모르게 될 것이다. 나도 평소 경쟁심이 많은 편이기에 그의 어머니의 말이 깊이 와 닿았던 것 같다.
또한 그녀는 그에게 많은 자부심을 심어주었다. 심지어 말더듬 이었던 그에게 말보다 생각이 더 빠르기 때문이라며 그에게 말더듬이 결코 창피한 것이 아니라고 느끼게 해 주었다. 조직을 이끄는 리더에게 자부심, 자신감은 꼭 필요한 요소일 것이다. 나는 사실 집에서 막내이기 때문인지는 몰라도 자신감이 풍부하진 않은 편이다. CEO가 되어 모든 일에 자신감을 갖는 그를 보면서 나도 자신감을 길러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참고 자료

잭웰치-끝없는 도전과 용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