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의 기원에 대해서
- 최초 등록일
- 2005.03.13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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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본원리
윤회설의 성립
인도의 윤회설 전개
불교속의 윤회사상
후대불교의 윤회관
윤회사상의 성인
전생
윤회의 행방
유리나라의 윤회사상의 기원
본문내용
기본원리
사후세계의 대한 인류의 관심은 다양한 종교 의례 및 관습을 형성해왔다. 윤회 역시 그런 관심에서 유래하여 특히 인도에서 현저한 발전을 보였다. 이미 인도 최고의 문헌인 (리그베다 Rigveda)가 인간 사후의 운명에 대한 언급하고 있으며, 여기서의 관심이 이후 점차 윤회설로 발전해갔다. 윤회는 불교를 제외해야겠지만 일반적으로 영혼의 존재를 전제로 한다. 영혼은 인간 존재의 본질로서 영원불변의 실체이므로 인간이 죽더라도 멸하지 않는다. 한편 인간의 행위(업)는 육신이 멸하더라도 계속 영향을 미치는 잠재력인 업력을 남긴다. 더욱이 이 업력은 신체적 행위뿐만 아니라 말과 생각을 통해서도 형성된다. 그래서 인도에서는 (신·구·의) 의 3업을 인정한다. 업력은 영혼에 간직된다고 생각되며, 사람이 죽으면 영혼은 업의 선악에 따라 합당한 형태의 세계에 달리 태어난다. 그러나 그렇게 재생하더라도 거기서의 행위는 반드시 다시 업력을 낳기 때문에, 영혼은 계속 업력의 지배를 받으며 죽음과 재생을 무한히 반복해간다. 처음에는 사후에 재생하는 저승의 세계란 기본적으로 안락한 천상의 세계와 고통스런 지옥의 2가지였다. 그러나 여기서 더 나아가 다시 인간으로 태어나거나 각종 동물로 태어난다고 하는 통속적 관념이 성립되었다. 즉 인간계와 축생계 등이 재생의 세계에 추가된다. 또 천상의 세계라 하여 윤회가 끝나는 것은 아니고, 거기서 안락하게 지낼 수 있는 업이 다하면 다른 세계로 재생해야 하며 그 세계 역시 윤회의 세계이다. 업은 자업자득이라는 필연성을 철칙으로 하여 발현된다. 업의 영향은 바로 자신에게 언젠가는 반드시 나타난다. 현세가 아니라면 내세 또는 그 이후에 나타난다. 따라서 현재 자신의 상황은 곧 과거에 지은 업의 결과이다.
그러나 윤회설은 이러한 기본 구조와 상충하는 다른관념을 수용하면서 발전한다. 특히 사자의 의례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사자의 업을 다른 사람이 쌓는 공덕에 의해 개선할 수 있다는 관념이다. 원래 사자의 세계는 생전의 업에 의해 결정되어 있으므로 타인의 공덕은 사자에게 무익하지만, 일반적인 사자의례는 유적이 사자의 보다 나은 후생을 기운하기 위해 행한다. 이는 업의 법칙과 공덕의 관념이 모순되면서도 공존하는 예이다. 이런 모순이 불교에서는 자신의 공덕을 남에게 돌린다는 회향사상으로 발전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