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유적지 - 시안
- 최초 등록일
- 2005.02.23
- 최종 저작일
- 2005.01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서론
진시황
진시황릉
병마용갱
아방궁유적지
결론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하고 싶은 것, 보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등 ○○ 싶은 것은 언제나 어렵지 않게 말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앞에 '가장'이라는 단어가 붙어버리면 상황은 달라진다. 수많은 경우의 수 중에서 단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결정의 순간에 한참을 머뭇거리는 나 같은 사람에게는 더욱 어려운 문제일 수 밖에 없다.
중국 영토 중에서 가장 가보고 싶은 곳. 어쩌면 쉬울지도 모르는 이 주제 앞에서 정말 한참을 고민했다. 광활한 중국 대륙 중에 기회가 주어진다면 가보고 싶은 곳은 너무나도 많다. 눈과 얼음의 도시 하얼빈도 가고 싶고, 소수민족의 천국 운남성, 귀주성에서 그들의 생활도 보고 싶고, 몽골의 대초원과 사막도 둘러보고 싶고, 화려한 베이징의 밤거리도 걸어보고 싶고...... 수많은 장소들이 저마다의 매력으로 나는 갈팡질팡하게 만들었다. 그러던 중 진시황이라는 인물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되면서 진시황이 내 맘의 결정을 내리는 키워드가 되었다. 역대 중국의 왕들이 이룬 업적과 맞먹으리 만큼 수많은 업적을 남겼다는 인물, 그토록 대단한 진시황을 만나고 싶어졌다.
‘짐은 최초의 황제다. 앞으로 짐의 뒤를 잇는 황제들은 제2대, 3대 황제라 불릴 것이며 이 법칙은 천대, 만대 이어질 것이다.’ 사마천의 사기에 나온 명문이다.
진시황은 지금으로부터 약 2200년 전인 기원전 3세기 후반의 인물이다. 중국 역사의 기본 틀로 알고 있는 황제지배, 군현지배의 전국적 확대, 통일제국의 출현 등은 모두 그에게서 시작됐다. 만리장성, 아방궁, 분서갱유 등 고대 중국을 떠올리는 중요한 코드들 역시 대부분 진시황과 연결돼 있다. 영생불사를 꿈꾸며 기이한 행적을 남겼던 그를 가장 쉽게 만날 수 있는 도시는 중국 서안(西安)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