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경제] 동아시아경제 리포트
- 최초 등록일
- 2005.02.02
- 최종 저작일
- 20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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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일본경제 위기의 본질
정부 관여로 경쟁력 저하
기존 통념을 부정
경쟁 도입과 전략 경영이 처방
일본은 우리의 반면교사
본문내용
지금 일본경제에 대한 우리의 가장 큰 의문은 일본경제가 진정으로 쇠퇴하고 있는지, 80년대까지 세계 최강의 국제경쟁력을 구가했던 일본제품의 실력은 허상이었는지, 일본은 미국을 다시 역전할 수 있을 것인지, 그 방안은 무엇인지, 일본문제는 한국과는 무관한지 등일 것이다. 마이클 포터 교수가 이러한 의문에 납득할 만한 해답을 제시한 것이 이 책이다. 이 책의 주장들이 설득력을 얻고 있는 것은 10여 년간에 걸친 방대한 자료수집으로 27개 산업에 대해 18년간에 걸쳐 경쟁력의 변화를 조목조목 분석하여 결론을 얻어내고 있기 때문이다.
학자들은 일본경제 위기의 본질은 거품경제 붕괴, 금융위기와 같은 거시적인 문제가 아니라 정부와 기업의 경쟁방식, 이로 인해 발생하는 일본 산업의 국제경쟁력 저하와 같은 미시적인 문제라고 지적한다. 일본정부가 경기부양책을 구사하거나 공적자금을 투입해도 경제가 회생하지 않는 것이 무엇보다도 그 증거이다.
일본경제의 진정한 위기는 일본의 경제 규모에 비해 국제경쟁력을 지닌 산업의 수가 너무 적다는 것, 그나마 시간이 지날수록 국제경쟁력을 지닌 산업의 수가 줄어들고 있다는 것, 새로운 수출산업이 생겨나지 않고 있다는 것 등을 들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1990년 이전의 최고점에서부터 1996년에 이르기까지 일본이 참여하고 있는 1,618개 산업(SITC 분류) 중 세계시장 점유율이 높아진 산업은 166개의 산업에 불과하고, 점유율이 낮아진 산업은 무려 1,250개 산업, 불변은 202개이다. 시장점유율이 높아진 산업도 일본경제를 이끌고 갈 주도산업이 될 수 없는 산업들이 대부분이라 한다.
참고 자료
없음